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등 진단방사선 발생장치와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준해 규정강화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 이번 개정을 통해 진단방사선 발생장치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 규정과 관련 근거를 명확히 했다. 이 기준에 포함되는 장비는 치과진단용 엑스선 장치를 비롯해 진단용 엑스선 장치, 전산화 단층촬영장치, 유방촬영용장치,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 전산화 단층촬영장치, 유방촬영용장치 등이다. 개정안에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 운영하려는 기관은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고, 해당 의료기관의 개설자나 관리자는 복지부가 정한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한 검사와 방사선 관계 종사자에 대한 방사선피폭선량 측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방사선 관계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등 피폭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이러한 기준은 보건복지부령에 준하게 된다. 특히 품질관리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진단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한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와 공동개최되는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4월 5일까지 연장됐다. 치협은 지난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2월말로 마감예정했던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을 4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대부분 소속 지부(시군분회)의 회람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최종 취합을 하지 못한 지부(시군분회)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기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사전등록 혜택을 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또한, 오는 14일 이후부터는 APDC 공식 홈페이지(www.apdc2019.org)에서도 국내 치과의사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치과의사 외 국내 참가자들도 기존과 동일한 사전등록비로 4월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6점이 주어지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협에 따르면 종합학술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국내외 약 210명의 연자가 총출동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학술대회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AWON Meeting 2019’가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402호에서 개최된다. ‘차별화된 진료하기’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연자들의 특강, 그리고 인문학 강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술대회는 두 개 강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는 Dr. Mona Yang Moy(Private Practice in Oakland, CA)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그는 ‘TMD, Orofacial Pain, Occlusion: innovative approach to understand, diagnose and Treatment’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해외연자 강연에는 California Smile Dental Studio의 Samuel Lee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그는 ‘Esthetics: communication between dentist and lab’을 주제로 치과와 기공파트와의 원활한 소통이 심미보철에 미치는 영향에 포커스를 두고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401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다음달 20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에서 ‘2019년 교합아카데미’ 1분기 교육과정을 개강한다. 다음달 20, 21일과 5월 18, 19일 개최되는 1분기 교합아카데미는 김성택 교수가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I △TMD 장치치료, 장착실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김선종 교수가 TMD 환자에서 초음파 이용 진단법, 턱관절 세정술, TMJ 수술요법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주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행위별 수가 및 급여·비급여의 구분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또한 권태훈 원장의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 Ⅱ’ 강연에 이어 △진상배 원장의 ‘TMD를 위한 보험치료 및 치과건강보험청구’ △장원건 원장의 ‘교합수복을 위한 선교정치료’ △김정혜 교수의 ‘치주와 교합’ △조재현 원장의 ‘교정, 치주치료, 교합조정과 치과건강보험의 활용’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2, 3분기 교합아카데미는 각각 6월 15일, 9월 7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치협 보수교육 점수가 분기당 2점씩 인정된다. 김인혜 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제4차 원데이 보험교육이 지난달 2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방에 끝내는 보험의 모든 것’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원데이 보험교육에는 경기지부 회원 200여명이 참가했다.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강연에도 식지 않는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지부는 책자를 제작·배포해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은 통합, 치주, 보존, 보철 영역으로 나눠 보험청구의 시작부터 활용까지 한번에 꿰뚫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보험이사가 맡았다. 기본진료부터 방사선검사, 외과치료, 악관절치료 등에 있어 주요 보험청구 항목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치주 보험청구에는 경기지부 김동형 보험이사가 나서 치주치료 시 유념해야 할 보험청구의 방법과 치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금연치료에 대한 상세한 소개로 관심을 모았다. 보존치료 영역에서의 보험청구를 강연한 경기지부 김운성 보험이사는 치과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분야이면서도 까다롭게 느껴지는 보존치료와 그 청구방법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경기지부 심재한 보험위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와 틀니의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회장 이은희·이하 근기능연구회)가 지난 3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근기능연구회 이은희 회장이 ‘New trend of MFT(구강근기능요법)’를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섰으며, 이어 근기능연구회 이사인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치과)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과의사 치료하기’를, 근기능연구회 총무간사 김윤지 교수(고대안암병원 교정과)가 ‘구강근기능훈련의 문헌고찰’을 각각 다뤘다. 이은희 회장은 “근기능연구회는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임상 세미나 및 해외연자 초청 특강 등 학술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도 이번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구강근기능요법 등과 관련한 임상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은희 회장은 지난달 20일과 2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46회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해외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이은희 회장은 “일본 내에서는 구강근기능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지만, 이를 임상에 적극적으로 적용한 증례는 아직 보기 드물어 이번 강연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원장 문병인)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 치과가 지난달 27일 개원봉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7일 본격 진료를 개시한 이대서울병원 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턱관절 초음파진단을 포함한 턱관절치료, 수면무호흡 관련 수면센터 협진, 턱뼈괴사증치료 등을 특화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치과보존과는 어렵고 복잡한 근관치료의 의뢰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료를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현재 이화서울병원 치과는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과 장영은 교수를 전담으로 김민지, 마연주, 김진우 교수 등이 주1회 순환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원봉헌식은 이대서울병원 편욱범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편욱범 원장은 “앞으로 이대서울병원 치과가 국민 구강보건에 이바지하며 멋지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치과과장을 맡은 김선종 원장은 “이대서울병원 치과가 강서구 치과의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할 수 있는 개원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강서구치과의사회 최성관 회장은 “개원가에서 치료하기 힘들고 복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 제43차 초청강연회가 지난달 28일과 3월 1일 이틀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풀만호텔에서 개최됐다. ‘개방교합의 치과교정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이 초청돼 개방교합의 문제를 진단·해석하고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청강연회 첫 날인 지난달 28일에는 3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성장기 아동의 개방교합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성장기 교정에 대한 최적의 진료철학을 공유했고, 정운남 원장(청담운치과)은 ‘The stability of anterior and posterior occlusal planes’를 주제로 MEAW 기법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이 ‘개방교합을 동반한 장안모환자에게 최적화된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상하악구치의 압하치료’를 강의했다. 3월 1일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개방교합과 개방입술의 상관성-전악함입술의 적응증’과 김태우 교수(서울치대)의 ‘TMD를 동반한 개방교합의 치료’가 진행됐다. 두 교수는 연제와 관련해 최근에 진행 중인 연구자료까지 가감 없이 공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2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제9차 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미래의 학회회원 확보를 위하여’를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박영욱 회장의 개회사에 이은 본격적인 주제 토론에서는 최은주 교수와 박관수 교수가 ‘전공의 지원율 상승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박홍주 교수와 황경균 교수가 ‘학회 인정의시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 나선 김성곤 교수는 ‘MPRS 논문 투고방법과 학회지 발전방안’에 대해 다뤘다. 이 밖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제28차 일본악변형증학회 참여의 건과 춘계 학술워크숍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는 악성재건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제7회 신입전공의 교육을 위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악안면감염환자 치료와 관리(박홍주) △전신질환 환자의 타과와의 협진(이성탁) △의료사고에 대비하는 설명과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양병은) △ICU 환자의 모니터링(임재민) △악안면 응급환자 관리 및 기도관리(신터전) △입원환자 및 응급환자에게 자주 쓰이는 약물처방(이지호) △
아림치과병원 태일호 원장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Tufts University 연수회 초청연자로 나선다. 태일호 원장은 미국 Tufts University의 Dental Sleep Medicine Fellowship 코스를 수료하고 미국치과수면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국내 1호 치과의사다. 현재도 아림치과병원에서 수면질환자의 진료에 몰두하며 수면치의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 원장이 수료한 Tufts University의 dental sleep medicine clinic은 치과수면질환과 관련된 진료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1년 과정의 Dental Sleep Medicine Fellowship을 운영하며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아시아 지역에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연수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연수회는 오는 4월 18~20일, 7월 4~6일 개최되며, 기초부터 응용까지 이론과 실습을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치과수면전문의 태일호 원장이 패컬티로 Leopoldo Correa 교수(Tufts University)와 함께 강연할 예정인 만큼 새로운 치과 파이에 관심이 높은 한국 치과의사들에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19년 제1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달 2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등 160여명의 치과의사들로 북적였으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의 주제로 폭넓게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구강내과 전문의로 활동해온 24년의 임상 노하우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원의가 할 수 있는 2019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를 위주로 오늘 배워서 내일부터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참석자들 또한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을 취득한 후 적극적으로 턱관절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보험청구 할 수 있어 좋았다”, “턱관절 환자 치료 후 2차적인 보철치료나 교정치료에 대한 포괄적인 임상증례를 접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세미나를 주최한 턱관절장앤교육연구회 측은 치과의사들의 호응에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의 제43차 초청강연회가 열린 지난달 28일과 3월 1일 창원풀만호텔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KORI 회장을 역임한 한광수 원장(한광수치과)의 임상증례전시가 그것. 1978년 KORI의 전신인 김일봉치과교정연구소 입회와 동시에 교정에 입문한 한광수 원장이 걸어온 길은 가히 KORI의 역사라 할 만하다. 한 원장은 김일봉 박사와 함께 초창기 KORI의 기틀을 다지는데 공헌했으며, KORI가 세계적인 교육과 임상경쟁력을 갖춘 단체로 성장하기까지 열정적으로 임해왔다. 한광수 원장은 지난 1995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교정학회와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공동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증례로 선정되는 등 임상가로서 손꼽히는 실력자로 인정받아 왔다. 마침 한광수 원장의 치과가 소재하고 있는 창원에서 KORI 초청강연회가 열리게 됐고, 장순희 회장의 요청으로 이번 전시회가 열리게 됐다. 한 원장은 “전시회 자료들은 지난 40여년의 기록을 나름대로 모아온 것”이라며 “나 자신도 변하고 환경도 변한 만큼 이러한 변화를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상증례전시회는 1980년대부터 20
골이식재 전문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치과용 합성골 신제품 ‘COLLACERA(콜라세라)’를 출시했다. ‘COLLACERA’는 HA와 β-TCP가 60:40의 비율로 혼합된 합성골이식재에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의 Type I Collagen이 혼합된 퍼티형 제품이다. 관계자는 “골 재생에 충분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공간을 유지해주는 HA와 골세포와의 반응성이 좋고 흡수가 용이한 β-TCP가 혼합된 이식재는 우수한 골 전도 기능을 보인다”며 “이식재 내부의 Macropore와 표면의 M icropore가 결합된 이중 기공구조는 혈관 성장과 골세포 부착이 용이해 신생골 형성에 유리한 환경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COLLACERA’는 청정지역에서 제조된 Type I Collagen을 특수 공법으로 혼합한 퍼티(putty)형 제품으로, 수화 시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점성으로 이식재가 흩어지지 않아 수술을 용이하게 한다는 것. 오스코텍 측은 “조작이 용이한 퍼티형 제품은 종류가 많지 않고 가격도 파우더형 제품에 비해 비싸 선택의 폭이 좁았다”며 “콜라세라는 조작성 뿐만 아니라 경제성까지 갖춘 안전한 제품으로 개원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1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임기 2년차의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맞게 됐다”면서 “그간 회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3월에는 집행부 사업을 정리하는 총회가 개최되는 만큼 상정안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3일 개최될 예정인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의 건이 다뤄졌다. 집행부 상정안건인 회칙 및 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25개 구회 총회에서 의결된 36건의 상정안건과 예산안, 각종 수상자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회원들의 민심을 담은 구회 상정안건은 의료폐기물, 구인구직난, 치과 건강보험 등은 물론 치협 외부감사를 도입하자는 안 등이 상정된 상태다. 서울지부는 또 학생치과주치의 전산프로그램 개발 운영 업체인 카이아이컴퍼니와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1개월간 시범 운영해온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본격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1개월간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고 관리한 결과 서울지부 SNS 계정도 활성화되고 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역대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의장단 간담회에는 32대 김계종 의장·이성복 부의장, 33대 최종운 의장, 34대 안정모 의장, 35대 임용준 의장, 36대 예의성 의장, 그리고 현 37대 윤두중 의장과 안영재 부의장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배석해 최근 치과계의 현안과 대의원총회 운영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이상복 회장은 “37대 집행부는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가감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부의장 선출 관행에 대한 의견교환, 그리고 서울지부 의장이 치협 부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른 대의원 배정 문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회 총회 파견 대의원 배정 시 단수 처리 후 잔여 대의원 처리에 대한 이사회 업무규정 개정의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지부 집행부 상정안건으로 다루게 될 예정으로, 치협 부의장으로 선출되고 활동하게 될 의장의 치협 대의원 임기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단수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