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적자 예산’이라는 큰 위기에 봉착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집행부가 대의원들의 결단으로 기사회생했다. 지난 2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난상토론 끝에 김철수 집행부에서 요구한 약 58억원의 수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대의원총회 중 가장 오랜 시간이 소요된 예결산 심의는 대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졌다. 지난 수년간 업무상 배임, 횡령 등 전임 집행부 임원에게 이어지고 있는 불미스러운 소송의 학습효과, 포퓰리즘성 선거공약의 실효성, 올 한해 집행될 재정 및 회계에 대한 투명성 확보 등이 어느 해보다 강조된 총회였다. 서울이 아닌 지방인 대구에서 개최돼 접근성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11명의 대의원 중 185명이 참석해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은 정기대의원총회는 오전 10시에 시작돼 8시간이 넘어가는 오후 6시 즈음해 마무리됐다. 임원 임면권 총회에도 부여 ‘권한 강화’ 총회 당일 회무·결산·감사보고 이후에 집행부와 지부에서 상정한 총 5건의 정관개정안과 55건의 일반의안이 상정됐다. 이 중 선거관리위원회 업무 등을 재규정한 정관개정안은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고 일반의안
지난 2017년 일시 감소했던 외국인환자가 지난해 상당부분 회복을 만회하며, 외국인환자 유치를 허용한 2009년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환자 누적 수는 총 226만명으로 10년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치과도 매년 평균 22.3% 증가율을 기록한 외국인환자 유치에 꾸준히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외국인환자 수가 전년 32만1,574명보다 17.8% 증가한 37만8,967명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늘었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국가는 전년에 비해 4.8% 감소했다. 특히 중국인 환자는 11만8,310명으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31.2%)을 차지했다. 일본인 환자의 경우 전년 2만7,283명 대비 56.0% 증가한 4만2,563명이 방문, 제일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환자 수는 전년에 비해 각각 46.6%(6,137명⇒8.998명), 37.1%( 2,385명⇒3,270명) 급증했다. 2017년 대비 우즈베키스탄은 20.4%(3,253명⇒3,915명), 러시아는 9.4%(2만4,8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와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덕수·이하 건보공단 서울본부)가 지난 17일 간담회를 갖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치과의사회이상복 회장을 비롯해 최대영 부회장, 강호덕·정기홍 보험이사와 건보공단 서울본부 김덕수 본부장 및 민영미 장기요양1부장, 서윤희 보험급여2부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서울치과의사회는 건보공단에 △국민건강검진 시 구강검사에 파노라마 촬영 검사 추가 시행 △구순구개열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 ‘치과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 시술자 자격 제한을 두지 말 것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방문 치과케어 선도사업 모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치과병·의원 종별 진료실적 및 총진료비 점유율 추이 현황을 공개하는 한편,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나섰다. 건보공단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치과병원의 진료비는 1,923억6,630만9,000원이며 치과의원은 2조8,494억1,288만7,00
1년여의 기다림 끝에 SIDEX 2019가 다시 치과계를 찾아왔다. 16회를 맞은 SIDEX는 전시공간을 넓히고, 최대 규모를 다시 한 번 갱신하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SIDEX 2019 조직위원회를 이끌어온 최대영 조직위원장을 만나 SIDEX의 면면을 들여다봤다. Q. 올해 16회를 맞은 SIDEX를 소개해 준다면. SIDEX는 2001년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사랑받고 있다. 2001년 60개 업체 124부스로 시작해 16회를 맞은 올해 290개사 1.055부스 규모로 선보이게 됐다.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치의학과 치과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 위상을 높이는 것을 역할로 삼고 있다. Q. SIDEX 2019의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면. 가장 큰 차이라면 올해 SIDEX는 APDC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하게 됐다는 점이다. 달라진 상황에 어려움도 없지 않았으나, 전시 참가업체 및 치과의사 회원들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한 결정이었다. 그런 만큼 기대에 부응
이제 다음 주면 3기 학생기자의 신분은 끝이 난다. 어느덧 원내생 생활 또한 두 달 남짓 남았다. 학생기자로서의 마무리를 나의 원내생 진료 이야기로 해볼까 한다. 3학년 1학기 원 턴을 무사히 마친 뒤, 기말고사와 일주일간의 구라봉사회 하계 진료에 다녀오고 나서 약 한 달이 지난 2018년 8월 3일이 되어서야 나의 진료를 개시할 수 있었다. 첫 환자는 막내 동생이었다. 치대에 막 입학했을 때부터 무조건 형의 시범케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꾸준히 세뇌시켰고, 착하게도 나의 첫 스케일링과 Cl.I 레진수복 환자가 되어 주었다. 첫 방문 때는 두 시간 동안 낑낑거리며 핸드 큐렛으로 스케일링을 해주었다. 레진 수복치료를 할 때는 더 큰 부담감이 있었다. 분명 실습 때는 자신 있게 와동을 팠지만, 막상 러버댐을 끼고 내 동생의 치아를 삭제하려니, 쉽사리 진행할 수가 없었다. ‘내가 잘못해서 내 동생의 어금니를 망치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에 떨려서 진료의 거의 모든 부분을 외래교수님이 도와주셨다. 첫 진료는 무사히 마쳤지만, 원내생 진료센터에 환자가 없어서 고생한다는 것을 선배들에게 익히 들어 왔었다. 원내생 신분에 진입한 대다수 선배들의 카톡 상태 메시지는 원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이하 부산지부) 나눔봉사단(이사장 박문주)이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박문주 이사장, 배종현 회장, 차상조 운영위원장 등이 부산지부 나눔봉사단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는 정용준 산학협력단장, 치기공학과 김갑진·김재홍 교수가 참여했다. 박문주 이사장은 “양 기관의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인적자원 및 기술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정용준 산학협력단장은 “나눔이 필요할 때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도 나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으로 부산지부 나눔봉사단과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한 사항 △교·직원 상호교류 협력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상호협력 체제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각종 행사 개최 시 초청 및 협찬 △학술활동 등에 대한 정보교류 및 간행물 상호교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탈이디엘(대표 이원일)이 SIDEX 2019에서 P-LUX 신제품을 소개한다. 120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독일 명품 Schwert instrument ‘P-LUX’는 ‘Pen’과 ‘Luxation’에서 앞 글자를 따 이름 붙여졌다. 펜 타입으로 디자인돼 연필을 다루듯 섬세하게 치주인대를 제거할 수 있으며, 일반 elevator처럼 레버로 조작하지 않기 때문에 치조골 손상 없이 발치해 발치 즉시 임플란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P-LUX는 까다로운 root rest 발치를 치조골 손상 없이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덴탈이디엘은 “깊숙이 박힌 치근 제거 시, 버로 치아주변을 정리하거나 치은절개 등을 할 필요 없이 치주인대 제거만으로 외상을 입히지 않고 root rest 발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SIDEX 2019에서 론칭될 신제품은 기존 periotom의 유연함과 단단함, 날카로움에 더해 발치하고자 하는 root rest의 뿌리 끝까지 파고들어 완벽히 치주인대를 제거해주는 ‘P-LUX PERIOTOM’이다. 덴탈이디엘은 “기존 periotom은 대부분 너무 flexible하거나 쉽게 부러지고, 뿌리 깊숙이 파고들지 못해 peri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이재천·이하 장애인치과학회)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 및 제 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치과계 인사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신터전 교수의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효설 교수가 장애인치과학회 장애인치과학 교과서와 장애인치과진료가이드북 편찬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제철웅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료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진료실에서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중요성 및 법적 의미, 장애인치과진료 시 유의점에 대해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Understanding the disabled for better care’를 주제로 강훈철 교수, Takayuki Kimura 박사, 이제호 교수가 각각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장애인치과학회는 8대 회장에 정태성 교수를 선출했다. 정태성 신임회장은 “그간 노력해준 전임 회장단에 감사드린다. 장애인치과학회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더욱 애정이 간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치과학회가 해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김원경·이하 서여동)가 지난 18일 서울치대 교육동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박희운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등의 내외빈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서여동은 이번 총회에서 전년도 회무·결산·감사보고 승인 및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시켰다. 이혜자 감사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해온 데 이어 지난해 캄보디아 끄라체에서 해외봉사를 처음 시작했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새내기 후배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여동은 총회를 마치며 올해 졸업한 73기 신입회원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다솜 신입회원은 “치과의사로 일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선배들처럼 멋진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총회 후에는 오서현 교수의 ‘전문직 선생님들을 위한 메이크업 연출법’ 특강이 진행됐다. 김원경 회장은 “서여동이 점점 발전해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법제위원회(위원장 정제오)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서울지부 법제위원회는 의료광고와 사무장치과 등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위원회인 만큼, 사건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법제이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정제오 법제이사를 비롯해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법제이사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법제담당 김재호 부회장이 특참해 자리를 빛냈다. 회의에서는 △불법의료행위 단속현황과 근절방안 검토의 건 △치과의료광고 FAQ와 대응방안 검토의 건 △의료분쟁 대응방안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불법의료행위 단속과 관련, 서울지부 차원에서 파악하고 있는 사무장의심치과를 안내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각 구회에 사무장치과, 면허대여치과, 교차진료, 치과돌팔이 등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하달하기로 했다. 불법의료광고와 관련해서는 회원의 모니터링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수단 내부에서 임플란트 가격할인 등을 골자로 한 의료광고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회원 그 누구라도 불법의료광고를 목격할 경우 간단히 사진을 촬영해 신고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EZ Fixing System’이 GBR 시술에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오의 ‘EZ Fixing System’은 기존의 Cti-mem 및 Titanium Mesh를 이용한 GBR 시술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다. Bone Graft를 이식 후 멤브레인을 고정시키기 위해 스크루 홀을 만들어야 하는 기존 방식의 번거로움을 개선, 원뿔 형태의 EZ Fixing 스크루에 멤브레인을 눌러 고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시술법은 간단하다. Bone Defect가 있는 부위에 EZ Fixing 스크루를 식립하고 Bone Graft를 이식한다. 이후 적당한 크기의 멤브레인을 전용 기구를 이용해 EZ Fixing 스크루에 누르면 멤브레인이 고정된다. 원뿔은 케이스에 따라 선택적으로 제거하면 된다. 기존의 GBR 키트의 Tent 스크루는 Bone Defect 부위에 식립 후 멤브레인을 고정하기 위해 커버 스크루 체결을 위한 별도의 스크루 홀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EZ Fixing 스크루를 이용한면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EZ GBR Kit에는 EZ Fixing 스크루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매출 1위 유한양행이 치과계 진출 이후 최대의 품목 포트폴리오로 SIDEX 2019를 찾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SIDEX 2019는 유한양행이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대거 오픈하는 공식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7년 워랜텍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임플란트 브랜드 ‘원플란트’ 4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유한양행은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3종(Astra, Ankylos, XiVE)을 추가로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라인업 확충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덴츠플라이시로나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디지털 장비, 핸드피스, 유니트체어, 수복재료, 엔도, 예방재료 등 다양한 품목 라인업을 구축했다. 더불어 스위스 빈에어사의 수술엔진과 일본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 등 유한양행만의 차별화된 아이템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 예로 일본의 대표 진단기기 업체인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는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으로 국내시장에 어필하고 있다. 기존의 경우 단일항목만 측정이 가능하고, 결과확인을 위해 재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유한양행이 국내에 도입한 아크레이사
SIDEX 2019에서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의 따끈한 신제품과 화제의 인기제품이 전격 공개된다. 또한 코메트는 이번 SIDEX를 통해 풍성한 할인·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코메트샵(kometshop.co.kr) 쇼핑몰 가입△럭키세븐이벤트 △럭키백이벤트 △엔도트레이서 핸즈온 △엔도실러 핸즈온 △이노베이션부스 핸즈온 △알지네이트 핸즈온 △코메트샵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가입 등 8가지 이벤트에 참가한 후 스탬프를 받아 3개를 모으면 일회용석션팁 1봉지(100개입), 5개를 모았을 경우 여행용 파우치를 추가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치과당 1회 참여로 제한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되므로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신제품 키트 주목…EndoTracer 등 인기 제품도! 이번 전시에서 소개될 코메트의 신제품은 ‘The Perfect Veneer Preparations Set’와 ‘Dentastic Five’다. The Perfect Veneer Preparations Set는 최소침습으로 자연치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전치부의 심미적 기능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구로 구성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rhBMP-2 10년의 성과, 미래의 변화’를 주제로 SIDEX 2019에 출품한다. ‘코웰BMP’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제조품목허가를 받은 rhBMP-2로 올해로 꼭 출시 10년을 맞이하는 코웰메디의 대표제품이다. 더불어 지난 2015년에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기존 기술’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목록에 등재된 ‘조직유도재생술(골이식을 동반한 경우·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이식의 경우)’에 포함되는 기술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의 심의에서 ‘코웰BMP’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요양급여평가 신청기준을 획득, rhBMP-2 골이식술의 대중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코웰BMP’는 그동안 수많은 임상자료를 축적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해 왔는데, 이번 SIDEX 2019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임상 케이스 전시를 통해 ‘뼈이식 재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코웰메디는 ‘코웰BMP’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홍익메디칼시스템즈(대표 최득남)의 ‘2019년형 HICLAVE 소형 고압증기멸균기 2세대’와 ‘저온플라즈마멸균기’를 SIDEX 2019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년형 HICLAVE 2세대는 제품의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안정성, 내구성을 자랑한다. 홍익메디칼시스템즈는 출시 기념 2년 무상보증(체임버 5년)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6월 정식 출시 예정인 저온플라즈마멸균기 P시리즈(P220, P480, P680)는 출시 전부터 저렴한 유지비용과 빠른 멸균 시간으로 관련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P시리즈는 22~68L 용량으로 의료용 피멸균물을 빠른 시간 안에 저온에서 처리하고, 최소한의 설계로 유지보수 비용 또한 경제적이다. 특히 공간 활용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사각 멸균 체임버를 채용해 피멸균물의 크기와 형태의 제약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한편, 작은 외형으로 좁은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멸균이 진행되는 동안 온도는 섭씨 70℃ 이하로 유지되며, 멸균 시간은 1시간 미만이다. 이는 온도와 수분에 예민한 의료기구들의 멸균 공정 동안 기구 손상을 최소화하고 짧은 시간 안에 멸균할 수 있어 높은 사용 회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