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광장 2021 / Seoul Nikon Z7 | 17㎜ | F2.8 | 1/2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긴 겨울이 지나고 봄비가 내렸던 저녁, 시청 앞 광장은 비에 젖어 진득한 색으로 보였고, 서울 도심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최근 수년간 치의학계 및 개원가 그리고 치과산업계는 ‘Digital Dentistry’가 가장 큰 이슈였다.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결국 모든 시스템은 디지털로 전환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본지는 ‘Digital Dentistry’ 기획연재를 통해 디지털 치과로의 접근에 보다 객관적이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이에 치과 디지털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원장,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선뜻 결심을 하지 못하고 있는 원장, 이미 디지털 치과로 변신해 잘 안착시킨 원장, 그리고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원장 등 이들의 ‘디지털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지면에 담아본다. [편집자 주] 필자는 어렸을 적부터 기계를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 중학생 시절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과학상자라 불렸던, 납땜을 해서 라디오도 만들고 장난감 자동차도 만드는 그런 것들을 즐겨 했던 기억이 난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인두를 가지고 납을 녹여 붙이고 무언가를 만들던 기억이 생생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필자는 원래 공대 지망생이었다. 대학입시 첫 해 여러 대학의 공대를 지원했으나 원하는 곳에 합격하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급여 노인틀니나 임플란트 치료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 주는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인·알선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시민들에게 직접 그 불법성과 위험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22일 정오경 지하철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동묘역 앞에서 ‘보험 임플란트·틀니 할인, 유인 행위는 불법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불법의료행위 관련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치과의사를 만났다. 일부 치과에 의해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직접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선 종로구치과의사회 정동근 회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3월부터 구회장 임기를 시작하고 정동근 회장은 “급여 노인 임플란트나 틀니의 본인부담금을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할인하는 등 환자들을 호객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며 “관할 경찰서와 보건소 등에 고발 및 민원 제기를 한 상태지만, 이 같은 행위가 불법이라는 점을 시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고, 회원들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통해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종로구회는 지난 22일 동묘역에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 동묘역과 종로5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허익 신임 집행부 출범, ‘잇몸의 날’ 기념 행사 등 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이번에는 ‘2021 제31회 춘계학술대회’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6일간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를 통해 ‘Preparing for the Next 60 Years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특강과 4개의 심포지엄에는 총 9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서울대 정보의학교실 김주한 교수는 ‘Art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 and its application to dentistry’ 특강을 선보인다. Basic Periodontology 심포지엄은 주지영 교수(부산치대)가 ‘치주염의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단일 염기 다형성 식별’을, 한승현 교수(서울대 구강미생물학교실)는 ‘Subgingival microbiota at periodontal diseases’를 강연한다. Regenerative therapy of Periodontolog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우종윤)를 앞두고 전국 시도지부의 정기대의원총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올해 지부총회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이나, 서면, 혹은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경기, 전남, 충북, 제주, 경북, 경남, 강원 등 9개 지부가 총회를 치렀고, 17일에는 인천과 충남이, 18일에는 대구, 전북, 울산, 공직 지부가 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와 대전은 각각 23일과 26일 개최했다. 여성 대의원 증원-외부회계감사 재촉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치협 창립연도 재정립에 관한 건이 서울지부와 강원·인천·광주지부에서 상정됐다. 현재의 기원대로라면 올해가 치협 100주년이 되는 해로 역사를 바로잡자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본인 치과의사가 중심인 1921년이 아닌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 또는 1945년 조선치과의사회를 기원으로 해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 시대의 구강건강 관리’를 주제로 ‘제13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잇몸의 날’인 3월 24일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감염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 시대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3.2.4 수칙’을 제시했다. ‘코로나 시대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3.2.4 수칙’은 △3:삼(3)분 이상 칫솔질 △2: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4: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를 의미한다. ‘3분 이상 칫솔질’은 일부 잇몸병 관련 세균들이 특정효소의 발현을 조절하는데 관여해 코로나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에 기반하고 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구석구석 이를 닦아야 구강 내 미생물의 양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치주과학회의 설명이다. ‘일년에 두 번 스케일링’은 1년에 2회 이상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하자는 의미로,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통해 구강검진과 더불어 잇몸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담았다. 마지막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가 지난 21일 코엑스를 방문,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1을 참관했다. SIDEX 2021 개최를 두 달여 앞두고 있는 SIDEX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를 방문해 코로나 속 운영되고 있는 방역체계와 부스운영 상황, 등록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부스간 간격을 평소보다 넓히고, 등록운영 시스템도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고 있었으며, 전시장 출입인원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동시간대 참가인원을 관리하고 있었다. 특히 덴티스, 포인트임플란트, 한신메디칼, 플라즈맵, 스피덴트 등 치과계 기업들도 다수 참가했는데, SIDEX조직위원회는 해당 부스를 일일이 방문하며 성공적 전시회를 기원함과 동시에 SIDEX 2021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코엑스 전관(A/B/C/D홀)과 그랜드볼룸을 일대를 사용한 이번 KIMES 2021에는 33개국 1,208개사 참가하고 총 5만2,362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의료전시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 제3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3일 지부회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내빈 초청없이 진행된 총회는 재적대의원 112명 중 출석 23명, 위임 41명 등 총 64명으로 성원됐다.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일반안건으로 상정된 복지위원회 시행세칙 개정 등은 통과됐다. 또한 △하치조신경 및 설신경 손상과 기존 노동력상실율 개선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위배되는 치의신보 선거보도지침 수정 △치협 창립기원 재정립 등은 치협 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지난해 3월 광주지부 회장이라는 영광된 자리를 맡았지만, 기쁨보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무거웠다”며 “경기불황과 감염에 대한 우려, 보조인력 구인난, 저수가로 의료질서를 흔드는 불법 사무장 치과, 불법 의료광고 등으로 치과계 질서가 무너진만큼 집행부는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10월 2~3일 개최 예정인 HODEX 2021을 혼신을 다해 준비하고, 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지난 1년간의 경험으로 코로나는 더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며, 철저한 방역으로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고려사항이 됐다”면서 “2021년에도 31대 집행부는 회원의 권익향상과 진료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흥 의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회무보고, 결산보고가 이의없이 승인됐고,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도 확정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5월 2020년도에 선제적으로 시행된 지부 회비 20% 인하 결정을 추인했고, 일반회계 잉여금의 회관건립기금 환입안이 통과됐다.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는 △라텍스 글러브 공급 대책 마련 촉구의 안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촉구의 안 △치협 오피스(회원관리 프로그램)에 시·도지부 권리정지 회원 표기 방안 마련 촉구의 안 △소속지부를 통한 회원의 면허신고 절차 방법 변경 촉구의 안 △치협 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촉구의 안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경북지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아미덴(대표 강희문)이 비코드 고체치약을 출시했다. 비코드 고체치약은 국내 유일의 고체치약 특허를 가지고 있는 성원제약이 만들고 있다. 아미덴은 치과 총판을 맡고 있으며, 취급 대리점도 모집도 하고 있다. 비코드 고체치약은 수분 함유량이 0%이기 때문에 치약의 고유성분을 최대한 응집했다. 아미덴 관계자는 “일반적인 튜브타입의 치약에는 4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치약의 좋은 성분이 희석된다”며 “수분을 40%나 함유하고 있다는 것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방부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고, 또한 치아건강과 상관없는 솔비톨, 글리세린, 추출물, 박하유, 정제수, 향료 등을 함유해 온전한 치약의 고유성분을 경험해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비코드 고체치약은 물에 희석하거나 열을 가해 변형하지 않는, 특허 받은 제조공법으로 천연 고유의 성분 그대로를 유지한다. 고압축으로 유효성분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수분이 없어 칫솔질 시 온전한 치약의 성분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고체형태이기 때문에 일반 치약보다 세균이 배양되는 환경을 억제해 위생적이고, 휴대가 편리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아미덴 측은 강조하고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이하 KALO)가 다음달 11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1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New Concept and Devices in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유수의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미국 Hongsheng Tong 박사의 ‘진정한 인비절 시스템’ △일본 Ichro Aizawa 박사의 ‘설측교정에서의 전치부 버티컬 컨트롤’ △미국 Mehdi Peikar 박사의 ‘BRIUS : 개별적인 치아 이동을 통한 새로운 교정, Non-sliding 시스템’ △일본 Masahiro Tsunori 박사의 ‘설측교정에 의한 상악의 토탈 Intrusion’ △프랑스 Lionel Hui Bon Hoa 박사의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발치 교정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허정민 원장(허정민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멀티 슬롯 브라켓으로 설측교정을 쉽고 편하게’를 주제로 강연한다. KALO 관계자는 “국내 학술대회임에도 공간을 뛰어넘는 온라인 형식을 통해 미국, 일본, 프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 멤버십 누적 회원수가 지난 15일 기준 2,500명을 돌파했다. DVmall 멤버십은 치과의사 전용 회원권으로, 멤버십 회원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DV mall 멤버십은 입소문을 타고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2일부터는 DVmall 내 DV 포인트 숍에 입점, 연회비 전액 DV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멤버십 회원 2,500명 돌파를 기념해 DVmall 내 치과재료 구매 시 DV 포인트 사용한도를 기존 15%에서 25%로 상향했다. 현재 DVmall 멤버십 회원은 DV패밀리 회원 5% 할인에 추가 5%를 더한 상시 10% 할인, DV 포인트 차감할인 25%로 최대 35% 할인혜택을 받는다. 무엇보다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사은품과 특정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푸짐한 혜택도 DVmall 멤버십의 특징이다. 특히 오프라인 재료 구매 시 얻을 수 있던 장비 수리 서비스를 인터넷 구매에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덴탈잡 옵션 및 강조 이용권 4종 또는 수리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가 지난 14일 서울 메가젠타워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 교정과)를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성상진 신임회장은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교정과치과)을 수석부회장에, 곽춘 원장(김해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과 배성민 원장(대구 배성민치과교정과치과)을 부회장에, 그리고 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교정과치과)을 총무이사에 각각 임명했다. 이외에도 성재현 원장(범어성치과), 박영국 교수(경희치대), 경희문 교수(경북치대), 백철호 원장(새이치과), 백승학 교수(서울치대)가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이주영 원장(수원 플러스원이주영치과)이 명예회장에 선임됐다. 감사단에는 강승구 원장(센트럴치과)과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이 이름을 올렸다. 성상진 회장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린 온라인 학회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기술의 효율적 교정임상 접목을 위한 R&D분과의 활동을 더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디지털교정연구회와 KADO의 통합 이후 KSDO의 두 번째 집행부가 출범하는 만큼, 두 단체의 장점을 더 강화하면서 체계적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레이(대표 이상철)가 투명교정의 비대면 진료를 위해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레이가 올해 체결한 네 번째 계약이다. 지난 2월 △중국 최대 치과기업 CareCapital과 JV 설립 △3D 구강스캐너, 치과용 밀링머신 및 캐드캠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디에스 인수 △국내 최대 치과 네트워크 병의원 예치과와의 MOU 등 굵직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이의 공격적인 투자 행보는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치과산업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미래 성장산업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기술 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서비스 ‘닥터콜’,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B2B 및 B2C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 기업이다. 레이는 지난해 라이프시맨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현재 2대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5일 맺은 상호협력은 전략적 투자의 연장선상에 있다. 양사는 치과 분야에서 비대면 진료와 교정치료 고객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우리카드 결제 시 9개월 무이자 할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대상 마이너스론(5,000만원 예정) 4.0~5.5% 우대금리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업무제휴 협약식(이하 MOU)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MOU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김응호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우리카드에서는 김정기 사장, 이헌주 전무, 홍윤기 상무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지부와 우리카드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금융 상품 및 의료인 전용카드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출시했다. 먼저 치과 내원 환자들은 진료비 결제 시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9개월의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상적으로 일반 신용카드의 경우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했으나, 양 단체는 MOU를 통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9개월로 늘렸다. 환자들은 진료비 지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치과의료기관은 환자 유치 및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발급받은 치과의사들은 빠른 시일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