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칼럼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치과건강보험 청구 진행 절차 및 방법에 대해 청구입문편으로 쉽게 알아보고자 한다. 심평원은 각 병·의원이 청구한 진료비와 진료내용에 대해 심사 및 평가 후 그 내용이 적정한 경우 그 청구액을 각 진료비 지급기관이 요양기관에 지급하도록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적용 환자에 대해서만 심평원 심사내역에 대해 각 병·의원에 진료비를 지급한다. 각 병·의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영적인 면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비가 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심평원은 청구한 진료비와 진료내역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심사결과통보서를 통해 심사결정 내역을 해당 병·의원에 통보하며, 이때 요양기관은 심사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나 청구상 실수가 있었던 것을 인지한 경우 재심사조정청구, 이의신청, 누락청구, 추가청구, 보완청구 등을 통해 심평원에 재심사를 요청한다. 보완청구는 상기 일반청구, 누락청구, 추가청구 후 심평원 심사결과 심사지급불능 처리되어 진료비가 지급되지 않은 건에 대해 심사 불능된 사유를 보완하여 명세서를 다시 작성해 청구하는 것이다. 진료일이 아닌 심결통보서 수신 후 3년 이내 보완청구가 가능하며, 해당 명일련의 진료비 전체
■ INTRO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보건복지부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을 발표한 이후, 비대면 진료 후 의약품 배송 등 원격진료가 등장하였습니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안내, 보건복지부 공고 제2020-889호, 2020.12.14. ●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의 위기경보 발령 기간’ 동안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경우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취지)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의 한시적 특례 인정 (내용)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화 상담·처방 실시 그런데 정부의 이러한 공고로 인하여 최근 모바일 앱이나 메신저로 진료 상담을 하고 투명교정장치를 배송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자 하는 시도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치과계 전체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필자는 2회에 걸쳐 투명교정장치 제조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하여 국내 실정법의 관점에서 적법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고 수준 복지’, ‘주4일 근무’, ‘기숙사 제공’, ‘자기계발비 지원’, ‘청소 이모님 상주’, ‘국내외 워크숍’ 요즘 구인광고에 올라오는 근무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인은 하늘의 별따기다. 개원가의 구인난이 가중되면서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조건을 내걸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주5일 근무가 안착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규모인 동네치과에서도 주4일, 주 35시간 등을 제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식대에 교통비, 인센티브, 자기계발비 지원 등 급여 외적인 혜택도 커지고 있다. 기숙사 또한 1인 1실 등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분위기다. 직원들이 꺼리는 청소 등 치과 관리 부분을 대신해주는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는 것도 강조하는 치과가 많다. 신입 치과위생사 구인은 대부분 대학으로 직접 구인공고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경우 초봉 얼마 이상 등 세부적인 연봉이 제시되고 있다. 신규 치과위생사 채용 경쟁부터 심화되면서 개원가가 느끼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치과 또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서도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관한 부분은 커질 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연2회 진행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구인구직특위는 지난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전과는 확 달라진 커리큘럼을 확정했다. 예년과 동일하게 시행시기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직전 1주일간이다. 간호조무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될 예비간호조무사들에게 치과취업의 문턱을 낮춘다는 의미가 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이론보다는 실무를 강조, 실습 비중을 높인 것이 큰 변화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는 6회째 이어오는 교육과정을 준비하면서 이론강의만 있던 것에서 치과견학을 포함시켜 현장감을 키웠고, 이후 지난해 9월 교육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모델치과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 치과환경에서 어시스트에 필요한 요건과 자세 등을 체험하는 과정을 포함시킨 바 있다. 그리고 다음달 21일부터 진행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서는 치과를 경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구 소독 실습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치과진료 보조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재료 비교 플랫폼 메디벨류(대표 노형태)가 지난 3일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황우진·이하 강서구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서구회 김동원 직전회장과 메디밸류 김성민 COO가 참석했다. 메디밸류는 치과의료재료 유통과 구매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과병·의원의 구매편의와 가격비교를 통합한 AI 기반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탠포드 출신의 고려대인공지능연구소 교수인 석준희 CTO가 리드하는 AI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료재료 구매패턴 분석 및 예측 엔진을 구현했으며,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의 김영훈 교수가 개발한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보안기술도 메디밸류 AI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협약식에서 강서구회 측은 “코로나로 힘든 의료계 환경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의 편의를 증진시켜줄 새로운 플랫폼으로 치과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메디밸류 측은 “메디밸류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계의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업으로 현재 메디밸류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치과의료재료 유통시장의 효율화와 병원의 구매 편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환자들의 심미보철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심미보철물 중 세라믹 보철물에 대한 접착을 해결하기 위한 임상의들의 고민은 여전하다. 접착 절차가 복잡하고, 접착 강도 또한 높아야 하기 때문.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3M은 단순한 절차로 가장 강력한 접착강도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Adhesive Resin Cement ‘RelyX™ Ultimate’ RelyX™ Ultimate 시멘트와 Single Bond Universal을 사용하면 단 2개의 구성품으로 세라믹 보철물을 세팅 할 수 있고, 강도 또한 RMGI 시멘트, 자가접착형레진시멘트보다 강력하다. RelyX™ Ultimate 시멘트는 무엇보다 글래스 세라믹 보철물에 특화된 시멘트로 Single Bond Universal과 함께 사용하면 모든 보철물 표면의 모든 인디케이션에 사용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이다. RelyX™ Ultimate 시멘트를 Single Bond Universal과 사용하면 본딩제를 광중합하지 않고서도 보철물 세팅을 할 수 있다. 이는 본딩제의 피막두께(Flim Thickness)로 인해서 보철물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임플란트 애뉴얼 매팅(이하 ATC 2022)이 최초의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ATC 2022는 ‘ATC, Soft tissue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총 4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다. 안명환 원장(에이엠치과)과 오상윤 조직위원장(아크로치과)이 Connective Tissue Graft를, 이원표 교수(조선치대)와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이 Free Gingival Graft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안명환 원장은 ‘Connective tissue graft using modified tunnel-type design’을 통해 Combination Onlay-interpositional graft에서 플랩을 열지 않고, tunnel 타입의 디자인을 이용한 수직적, 수평적 Soft tissue augmentation을 시행한다. 동시에 오상윤 원장이 Connective Tissue Graft Using Combination Onlay-interpositional Graft(Siebert Tech.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이 치과교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2일 화요일 첫 방송되는 ‘Ortho Barista’는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이 진행을 맡아 최신 교정 트렌드를 전해준다. 오스템 관계자는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 바리스타처럼, 교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려주는 ‘Ortho Barista’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며 “화요일 점심,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교정에 대한 다양한 임상지식과 트렌드를 편하게 접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행을 맡은 지대경 원장과 이종국 원장은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덴올의 새로운 교정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Ortho Barista의 첫 강의는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 & 임플란트를 안 하는 교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결손 치아 수복 시 가장 대표적인 치료로 꼽히는 브릿지와 임플란트 시술 시에 교정치료를 병행 또는 활용해서 좀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랑니 살려 쓰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손찬형·이하 강북구회)가 지난 15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회원 123명 중 위임장 포함 118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강북구회 윤성호 감사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대체적으로 회장단이 회무를 의욕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이사회 개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무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북구회의 위상을 높인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북구회 2021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그리고 감사보고는 참여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계속해서 총회 의장, 회장, 감사 등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먼저 안영재 의장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회장에는 박수배 회원이, 그리고 감사에는 김진국, 이한주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손찬형 회장은 “회장 임기가 코로나19 발생과 겹치면서 회원들을 현장에서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치과를 정할까? -보이지 않는 손에 정부가 개입하면 안 되는 이유 사람들은 치아 치료를 받아야 할 때 어떻게 치과를 정할까. 다행히 잘 아는 치과의사가 있다면, 그 증상에 따라 실력 있고, 서비스와 가격도 적정한 치과를 알아서 추천하고 개인적으로 소개해 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일반적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식을 쓰게 된다. 광고 그러나 광고에 돈을 많이 쓰는 치과는 환자 풀(pool)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는 말을 뒤집으면 ‘광고가 아니면 굴러가기 힘든’ 대형 신규치과이거나 실력이 부족한 치과라는 뜻이다. 매달 지출되는 광고비만큼 채산성은 떨어지고 그만큼 진료가 부실하기 쉽다. 검색 인터넷상에서 검색되는 내용도 광고와 구분하기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TV나 일간지 등 대중매체에 나오는 내용일수록 고도의 광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문용어를 이용한 학술검색 등이라면 좀 더 신뢰할만 하지만, 이를 일반인이 접근하고 판단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주변 지인의 추천과 빅데이터 그래서 결국 주변 지인의 경험 등을 참고로 치과를 결정하게 될 때가 많은데, 물론 의료인이 아닌 이상, 아주 정확하게 치료의 질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웰메디(대표 김기홍)가 다음달 12일부터 20일까지 코웰메디 서울 서초사무소 세미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REID(Reserch & Education in Implant Dentistry) Global 국내 연수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A to Z, 완전정복!’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에 대해 모든 것을 다루는 만큼, 오랜 임상과 탄탄한 이론을 겸비한 연자진이 포진됐다. 이번 연수회 연자는 코웰메디 임플란트 개발자인 김수홍 박사(그대를위한치과원장)를 비롯해 조승환 원장(청담e라인치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 등 5명이다. 이들 연자들은 임플란트 치료 시술 수 50회 미만의 임플란트에 입문한지 오래되지 않은 임상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기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연자들은 이번 REID Global 국내 연수회에서 △임플란트 타입과 특징 △임플란트 시술 절차 △GBR 핵심 포인트 △임플란트 인상 채득의 모든 것 △Live Surgery Case 분석 등에 초점을 맞춰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10명에 한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신개념 치과계 독서 커뮤니티 ‘OF BOOK CLUB’을 선보인다. ‘OF BOOK CLUB’은 임플란트, 교합학, 치주학, 교정학, 구강내과학 등 모임의 주제가 되는 도서의 저자가 클럽장이 돼 클럽을 이끌어 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책이라는 접점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임상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통찰력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OF BOOK CLUB’의 첫 번째 연자는 지난해 12월 발행된 ‘병의원 개원일지’의 저자 강익제 원장(NY치과)이다. 다음달 30일 문정캠퍼스에서 시작되는 첫 번째 ‘OF BOOK CLUB’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개원형태, 입지분석, 양도양수 사례모음 △인테리어, 장비에 대한 모든 것 △노무, 직원관리 △다양한 상황별 환자 대응법 매뉴얼과 시스템, 세무 등으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노하우와 운영 방법 등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매회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클럽장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OF DENTIS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워랜텍(대표 심인보)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2022 AEEDC 두바이에 출품, 중동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1995년 G7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된 워랜텍 임플란트는 2001년 주식회사 워랜텍을 설립하면서 한국 임플란트 선진화에 큰 역할을 했으나, 고가 판매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을 기대만큼 높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2017년 국내 1위 제약회사인 유한양행과 협업이 이뤄졌고, 2019년에는 글로벌 1위 임플란트 회사인 스트라우만이 투자를 결정하면서 국내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제 스트라우만 그룹의 브랜드가 된 워랜텍은 이번 AEEDC 두바이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언론사들의 인터뷰로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중동지역 14개국 60여개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졌으며, 이중 이란, 이집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 시리아, 터키, 루마니아, 아랍에미리트 등과는 가시적인 수출상담을 나눴다. 현재 워랜텍은 중동 주요국 바이어들과 계약을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에서 치과사업부를 이끌기도 했던 심인보 대표는 “워랜텍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힐링 어버트먼트 상에서 직접 인상 채득이 가능한 힐링 스캔바디를 도입하면서 개원가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픽스처 레벨의 복잡한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이점 덕분이다.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픽스처 레벨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네오의 힐링 어버트먼트 스캔바디를 활용하면 기존 보철 제작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스캔바디 체결 없이 구강에서 힐링 어버트먼트의 상단면 스캔만으로 임플란트 인상 채득이 완료되며, 커스텀 어버트먼트의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 네오의 힐링 어버트먼트 스캔바디는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환자의 구강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힐링 어버트먼트 상에서 직접 인상 채득이 가능해 힐링 어버트먼트 제거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며, 오체결 문제를 차단해 스캔 시 더욱 정밀한 인상 채득이 가능하다. 네오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들의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 8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원장 지유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과 양성현 총무이사, 김정현 재무이사, 그리고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지유진 원장, 이진규 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별관으로 확장 이전한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둘러보고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 회장은 “4차산업 시대에 대처하는 스마트치과에 대한 개원가의 요구가 크다”며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이러한 개원가의 니즈를 수용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지유진 원장은 “지난해 12월 이전 후 이렇게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다양한 로드맵을 통해 동문회와 보다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