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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오스템임플란트 '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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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영상은 기본, 뛰어난 사용 편의성 자랑
오스템‘T2’ 4월 출시 예고, Multi FOV로 활용성 높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를 자부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CBCT ‘T2’ 출시를 예고하면서 치과 개원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스템이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T2’는 노이즈 없는 뛰어난 영상품질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고해상도 촬영 이미지 더욱 선명

오스템이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CBCT ‘T2’는 기존 CT보다 voxel(복셀) 사이즈가 0.08㎜로 작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해 더욱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노이즈가 적어 근관이나 치조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시술 정확도를 높인다.

 

T2는 stitching 기능적용으로 FOV 15×15 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5×5 △8×9 △12×9 △15×9  등 다양한 FOV로 전악은 물론, 안면부, TMJ 등 다양한 범위의 촬영과 진단이 가능하다. 따라서 원하는 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얼굴 크기에 맞게 ROI를 설정할 수 있어 영상 재촬영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특히 T2의 0.08㎜의 정밀한 voxel 사이즈는 보다 선명한 영상을 획득하게 해준다. 볼륨 픽셀(Volume Pixel)을 뜻하는 복셀은 화소(Pixel)의 개념을 3차원 공간으로 확장한 것으로, 정밀하게 얻어진 실제 부피의 데이터 표본을 뜻한다. 기존 CT의 경우 복셀 사이즈가 0.2㎜ 정도였다면, T2가 최소화해 구현한 복셀 사이즈는 선명도에서 확실하게 차별화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편의성, S/W도 차별화

T2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TMJ 촬영이 보다 편리해진 것. 턱받이 변경 없이 촬영 부위를 쉽게 선택해 촬영할 수 있고, 하나의 영상으로 좌우 턱관절 비교 및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장비동작을 △대기 △준비완료 △촬영중 △촬영완료 등으로 구분, 상태에 따라 LED로 표시해 CT 운용자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촬영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오스템은 T2 구매 시 자체 개발한 영상 뷰어 소프트웨어 ‘One2’ 및 ‘One3’를 제공한다. 이에 촬영, 판독은 물론, 치료계획 상담도 더욱 편리해졌다. MPR(Multiplanar reformation) 화면에서 진단부터 임플란트 시뮬레이션까지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데, 픽스처와 크라운이 3D형태로 적용돼 환자 상담이 편리하다는 것.

 

특히 오스템이 제공하는 S/W는 임플란트 전용 페이지로 정밀한 수술계획이 가능하다. 모든 화면에서 쉽게 픽스처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픽스처에 컬러맵을 적용해 픽스처 인접 골밀도 진단이 용이하다.

 

교정진단 S/W와 연동 T2의 또 하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세팔로 옵션 선택 시 국내 교정 S/W 점유율 1위 ‘V-Ceph 8.1’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V-Ceph 8.1에 탑재된 Auto Tracing 기능과 3D Face 기능을 활용해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진료시간과 상담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CBCT T2 출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며 “T2는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 편의성과 진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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