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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오스템임플란트 'TRIOS 4(3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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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구강 스캐너 ‘TRIOS 4’ 편의성 Up
치아 우식 자동진단 가능으로 충치예방까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디지털 구강 스캐너 ‘TRIOS 4’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 4는 세계 최초의 무선 구강 스캐너로, 치아 우식 진단 분석 기능까지 통합해 디지털 진료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정밀한 스캔, 무선의 편리함까지
TRIOS 4는 무엇보다 선 없이 자유롭게 스캔할 수 있어 진료 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물론 정확한 스캔 기능은 기본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스캔 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으로 제거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치아 우식 자동 진단 기능을 탑재한 TRIOS 4는 치아 우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TRIOS 4는 뛰어난 형광기술과 색상코드 데이터를 내장해 치아표면의 우식을 감지할 수 있다”며 “따라서 추가 스캔 장치 없이 치아표면의 충치를 조기에 발견한 것은 물론, 스캔 결과를 환자와 바로 공유하면서 설명할 수 있어 치료가 더욱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TRIOS 4’로 환자 관리까지 해결 
TRIOS 4의 또 다른 장점은 ‘Patient Monitoring(치아 이동 추적)’ 기능이다. 치과에서는 TRIOS 4를 활용해 환자 내원 시 정기적으로 치아를 스캔하고 비교·관리하면서 치아 이동과 마모 정도 등 치아의 변화나 문제점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다. 

 

관계자는 “TRIOS 4의 환자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하면 환자가 내원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치아를 스캔해 그 변화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며 “치아 우식 발생 등 환자 치아의 이상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치료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자에게 발생한 문제가 무엇인지, 어떤 치료가 적절할지 등을 환자와 함께 시각적으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치료동의율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환자 치료동의율 향상에도 도움
TRIOS 4는 환자 치료동의율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Smile Design(전치 가상 치료) 기능을 탑재한 TRIOS 4는 전치부 치료 전·후를 2D로 비교할 수 있어 보철 치료의 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또한 Treatment Simulator(교정 시뮬레이션) 기능을 내장해 교정 치료 전·후 치아 이동을 3D로 시뮬레이션해 교정 치료동의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교합 운동 스캔, 보다 정확한 보철 제작 지원
TRIOS 4는 또한 ‘Patient Specific Motion(측방 운동 스캔)’ 기능을 통해 환자 구강의 교합 움직임을 스캔해 보철 디자인에 적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TRIOS 4는 고사양 노트북이 기본 제공되는 ‘TRIOS 4 POD’, 환자와 술자에 맞게 스크린 위치 조절과 이동이 편리한 ‘TRIOS 4 MOVE+’ 등 치과환경을 고려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TRIOS 4 MOVE+는 디지털 스캔, 이미지 및 치료계획 등 치과의사와 환자의 더욱 효과적인 소통을 돕는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15.6인치 이동식 HD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어 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우면서 환자와 원활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 4는 무선으로 정확한 구강 스캔이 가능한데다, 치아 우식 진단 분석, AI 스캔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디지털 진료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오스템을 통해 TRIOS 4 구매 시, 3년 warranty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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