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덴츠플라이시로나 'Orthophos SL'

URL복사

CBCT, 최상의 이미지를 원한다면~
DCS 기술로 신호 손실 최소화, 선명한 이미지 구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의 ‘Orthophos SL’은 최신 기술로 탄생한 최고 품질의 2D/3D 하이 엔드 디지털 영상진단 장치다. DCS(Direct Conversion Sensor) 기술은 파노라마 이미징의 표준을 완전히 재정의했고, 고유의 선명도를 구현한다. 또한 Sharp Layer 기술로 고난이도의 촬영에도 자동 초점 이미지를 제공한다. 최상의 품질을 자부하는 덴츠플라이시로나의 ‘Orthophos SL’을 파헤쳐 본다.

 


선명하고 섬세한 2D 이미지
덴츠플라이시로나 관계자는 ‘Orthophos SL’에 대해 “고사양 기능이 필요한 진료실을 위해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2D/3D X-ray 장비”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2D와 3D 두 가지를 모두 구현하는 Orthophos SL은 DCS 기술이 적용돼 X-ray가 빛으로 전환된 후 전기신호로 전환되는 방식이 아닌, X-ray가 전기신호로 바로 전환되면서 신호 손실을 현저하게 줄여 우수한 선명도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제품명인 SL이 의미하는 ‘Sharp Layer’ 기술은 해부학적으로 고난이도의 촬영에도 매우 상세한 파노라마 이미지를 제공한다. 1회 회전 시 약 4,800장의 레이어를 촬영해 가장 선명한 영상을 제안하고, 촬영 후 레이어를 조절해 원하는 부위의 초점을 다시 잡아 고품질의 맞춤형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정확한 촬영과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세밀함도 주목할 만하다. 특허받은 바이트블록은 환자가 최적의 위치로 포지셔닝 되도록 올바른 기울기 값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사용자는 이지패드의 화살표를 터치해 간편한 환자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모션블러를 방지하는데, 전동식 3점 헤드 고정 장치와 견고한 손잡이 등은 환자의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가능하게 했다. 

 

다양한 치과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일상 진료에 최적화된 2D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Ceph arm 옵션 선택이 가능해 교정진료에도 적합하다.


저선량에도 선명한 3D 이미지를 
덴츠플라이시로나의 Orthophos 제품군은 ALARA 원칙을 적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ALARA는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의 약자로 방사선 방어 최적화 원칙을 말한다. 저선량 기능과 퀵샷, 소아환자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방사선 조사량을 간편하게 낮출 수 있다.  

 

또한 MARS(Metal Artifact Reduction Sequence)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금속 인공물로 인한 번짐 현상은 정확한 진단에 방해가 될 수 있다. Orthophos SL 3D에 기본적으로 적용된 MARS 기능은 금속 아티팩트를 자동으로 줄여 진단을 용이하게 한다.

 

3D 볼륨 옵션은 Ø 5cm×5.5cm부터 Ø 11cm×10cm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HD모드에서는 한 번 회전하는 동안 최대 800개의 개별 이미지를 촬영해 최대 80μm에서 고해상도 저노이즈 3D 볼륨영상을 제공한다.

 

한편 임플란트 계획 및 디자인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Galileos Implant’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 계획 및 보철물 제작 계획이 가능하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측은 “독일에서 설계·제조된 Orthophos SL은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고품질의 장비”라며 “임플란트 진료 등 치과치료를 위한 진단에 매우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자산배분으로 읽는 미국 증시의 향방

2025년 10월,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바로미터로서 기능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과 금리 사이클, 그리고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를 중심으로 현 시점의 시장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기준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8월 미국 연준은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고점(A)을 형성했다. 이어 2024년 9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사이클은 B 구간으로 진입했고, 같은 해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가 단행된 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해왔다. 그러다 2025년 9월, 연준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보다는 예방적 성격의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금리 사이클상 자산시장이 C 구간에 점차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비춰 보면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위험자산의 마지막 랠리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