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중기획] 내 치과 ‘디치털치과’ 만들기-덴티스 ‘SQ GUIDE’

URL복사

‘SQ GUIDE’ 덴티스가 제안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
SQ 임플란트와 전용 키트의 환상 조합 ‘안정성·정확성’ 비교불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출시 직후부터 주수 드릴 콘셉트로 관심을 모았던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SQ GUIDE’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임플란트 수술에 가이드를 접목해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디지털 장비의 보급에 따라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 솔루션으로 가이드 시스템이 꼽히고 있기 때문.

 

2019년 출시된 ‘SQ GUIDE’는 SQ 임플란트에 특화된 가이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덕분에 SQ 임플란트의 임상적 안정성과 전용 키트가 정밀한 조합을 이뤄 가이드 시스템의 정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지컬 가이드 전용 3D프린터로 ‘제니스’를 함께 선택할 수 있어 직접 플래닝하고 출력해 사용하고자 하는 개원가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Q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가이드 시스템

최소의 드릴링으로 고정력 극대화

‘SQ GUIDE’는 가이드 장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모든 수술과정을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치악 또는 결손부위가 많은 케이스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가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최종 드릴링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과 SQ 임플란트 디자인까지 고려한 드릴의 최적화로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다.

 

 

‘SQ GUIDE’의 주요 특징은 다단 드릴 형상과 드릴 하단부의 Side Cutting Edge를 적용, 드릴 시퀀스는 줄이면서 드릴의 절삭력은 향상시켜 최소 3단계의 드릴링만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D1, D2, D3, D4 등 모든 골질에서 폭넓은 적응증을 보이며 최소의 드릴링으로 고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드릴 자체로 irrigation도 가능하다. 드릴의 배럴부분부터 하단부까지 Groove를 적용해 드릴링 중에도 완벽하게 슬리브와 드릴 사이로 주수 가능, bone heating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티타늄 슬리브와 드릴 배럴 간 공차는 25㎛로, 양측면의 공차를 합쳐도 50㎛를 넘지 않아 흔들림이 적다. 덕분에 수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완벽히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SQ GUIDE’ 슬리브는 생체 친화적인 티타늄 슬리브를 채택, 임플란트 식립 중 PMMA가 묻어나는 등 인체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슬리브리스 가이드의 단점을 보완했다. 3.5㎜와 4.5㎜로 구성돼 있어 구강 고경의 상태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구치부쪽 임플란트 식립 시 드릴이 들어가기 어려운 시술 환경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C-type 오픈 슬리브도 개발했다.

 

개방형 소프트웨어 채택으로 사용성 UP

고객 요구사항 즉각 반영, 진화는 계속된다!

‘SQ GUIDE’는 SQ 임플란트에 특화돼 개발됐지만, 수술 플래닝을 위한 소프트웨어는 개방형을 채택하고 있다. 물론 덴티스가 제공하는 ‘Dentiq Guide’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3Shape사의 ‘Implant Studio’와도 호환이 가능, 관련 제품의 기존 유저들도 ‘SQ GUIDE’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Q GUIDE’의 진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유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 ‘SQ GUIDE’뿐 아니라 웹사이트 등 서비스 플랫폼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SQ 임플란트에 Ø5.5가 새롭게 출시했는데 ‘SQ GUIDE’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Ø5.5용 ‘SQ GUIDE’ 드릴을 추가하는가 하면, 즉시 식립 케이스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한 Ø2.2 Initial 드릴 또한 적용했다. 여기에 미끄럼이 방지되는 Initial 드릴, 리머 드릴 방식의 사이너스 가이드 키트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옵션을 다음달 개최되는 SIDEX 2021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디지털 가이드는 이제 모든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 대안이자 치과 차별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치과 주요장비로 자리 잡은 ‘SQ GUIDE’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디지털 조합으로 인한 임상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더보기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이후 미국 증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고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투자 심리 또한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전략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에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주요 시장 지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미국 증시를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 전략이다. 이 전략은 금리 사이클(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시장 국면을 분석하고, 각 국면에서 유리한 자산은 매수하고 불리한 자산은 매도함으로써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를 반복한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2023년 8월 금리고점(A)을 기록한 후, 2024년 9월부터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면서 자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공급 효과는 지속될 수 없으며, 실물 경제의 침체가 자산시장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