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트 3i가 초기고정력과 골유도 능력이 탁월한 임플란트를 새롭게 론칭했다.
나노입자의 침착을 이용한 바이오메트 3i의 ‘NanoTite 임플란트’는 이미 오랜 기간 임상 적용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된 ‘OsseoTite’ 표면 방식의 장점과 나노기술의 장점을 결합해 최적의 임플란트 표면을 완성했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NanoTite 임플란트’는 OsseoTite의 미세구조와 인산칼슘의 나노 단위 DCD(Discrete Crystalline Deposition)가 만나 복합적이면서 나노급의 미세한 표면 구조를 갖기 때문에 임플란트 표면과 골의 접합이 우수하다. 이미 이 현상을 두고 ‘Bone Bonding’이란 용어가 미국 FDA로부터 공인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NanoTite 임플란트’는 코팅 방식의 표면처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박리현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DCD 특허기술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골 결합을 보여준다.
또 표면 입자가 나노 단위로 미세한 구조를 갖고 있어 박테리아의 표면 서식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로 인해 발생하는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바이오메트 3i 측은 ‘NanoTite 임플란트’의 개발 배경에 대해 “초기 힐링타임의 감소와 HA 표면처리의 부작용 해소에 초점을 뒀다”며 “화학적 침착에 의한 인산칼슘의 결합이기에 박리의 위험이 없고 골 결합이 탁월한 것으로 입증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자인에 있어서도 독특한 마크로 구조의 나사선을 통해 초기 고정력을 향상시켰다.
바이오메트 3i의 ‘NanoTite 임플란트’는 미국에서는 이미 2007년에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4년만에 소개됐다.
바이오메트 3i 코리아는 지난달 24일 ‘NanoTite 임플란트’를 이용해 각종 연구를 진행할 교수 등 임상의들을 초청해 제품 설명회를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