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대표 심영복)가 국내 최초로 한국과 싱가포르 간 진행하는 국제협력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이 공동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이뤄진 최초의 사업이다.
셀루메드는 지난해 8월부터 싱가포르와의 의료기기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싱가포르 정부기관 산하의 연구기관과 관계를 맺어 왔다.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셀루메드와 싱가포르 국제공동연구협력센터는 재조합골형성단백질을 함유한 생체 활성형 이종골 이식재의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3년간 연구에 들어간다.
셀루메드는 이미 아시아 최초로 재조합골형성단백질을 함유한 동종골 이식재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소뼈 유래의 이종골 이식재 개발 및 국내 상용화를 이룬 바 있어 각 아이템을 접목시킨 신제품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