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산협)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치위협)가 최근 MOU를 체결하고,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IDEX 2014’에서 치위협 보충 보수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치산협 측은 지난 8월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와 업무협정을 맺은데 이어 치위협과도 IDEX 2014에서 보충보수교육을 실시키로 합의함에 따라 행사기간 동안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치산협 김한술 회장은 “ID EX 2014가 치과기재산업의 발전은 물론 치과계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국민 구강건강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IDEX 2014가 구강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산업계 뿐 만 아니라 치과계 전반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하며 치위협의 대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치위협 김원숙 회장은 “이번 박람회 기간에 회원들의 보충 보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치과위생사 회원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정에는 치산협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장현양 부회장, 이계우 IDEX 2014조직위원장, 배성학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치위협 측은 김원숙 회장과 강명숙, 정순희, 배현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