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라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어서 돌아갈 수 있게 한다.” 지난 15일과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4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에 참가한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의 슬로건이다.
디오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첫 날인 15일에는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기독병원)가 연자로 나서는 강연을 마련했다.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디오나비’의 안정성과 정확성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한 것. 최 교수는 모든 과정이 디지털 베이스로 이뤄지는 서지컬 가이드 활용법과 무절개 시술에 대한 강연을 펼쳤고, 한 때 참관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준비된 200여석이 모자라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디오나비 임상갤러리’에서는 손현락 원장(웰컴치과)이 자신의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며 ‘디오나비’ 도입 후 찾아온 변화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미술 전시관 컨셉트로 구성된 ‘디오나비 임상갤러리’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전시하고, 각 케이스마다 이를 집도한 유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신뢰감을 심어줬다. 특히 부스를 ‘디오나비 사이너스’ 및 일반 케이스에 대한 핸즈온이 가능하도록 꾸며, 갤러리를 통해 보고 들었던 내용을 실제로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들이 그 동안 보여준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디오 옥션’을 마련했다. 메탈,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모든 재료를 소화할 수 있는 밀링기 ‘Trione 450’과 안정된 온도를 자랑하는 신터링 퍼네스 ‘Trione F2’가 옥션에 붙여져 총 4명에게 행운의 기회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백미는 공식 학술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린 최병호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였다. 2시간 동안 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실시간 생중계됐다. 특히 수술 직후 촬영된 환자의 CT 영상을 보며 진행된 술후 분석 및 질의응답 시간은 ‘디오나비’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디오 관계자는 “전시회를 찾아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디오나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고객에게 확신의 차원을 넘어 최종적으로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