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글로발(대표 안임준)이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열린 사옥 이전 개원식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사옥 이전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로 건설한 사옥은 연면적 600평, 건평 1,200평 규모의 4층 건물이다. 기존에 지하부터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던 물류창고를 화물엘리베이터로 연결된 2개 층으로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제품 입출이 가능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1층에는 사출공장이 자리 잡았다. 외부에 있던 사출공장을 내부로 들임으로써 믹싱팁, 플라스틱 트레이 등 세일글로발의 다양한 특허 제품의 생산과 배송이 한 번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또한 4층에는 세미나실을 만들어, 주력 제품과 관련한 세미나 개최의 자체적인 소화가 가능해졌다.
세일글로발 박미령 전무이사는 “사옥 이전을 통해 제품의 입출입이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새로 이전한 주소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개좌로 191(회동동).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