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SIDEX 201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유니트체어 ‘K3’와 주력 임플란트 ‘TSⅢCA’ 등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작년에 비해 더욱 넓어진 전시 공간을 개방형으로 디자인한 오스템은 유니트체어 ‘K3’ 12대를 배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지난해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K3’는 오스템의 인기 아이템답게 부스를 방문한 많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상담은 물론 현장 계약도 상당수 진행, ‘K3’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임플란트와 KIT, 엔진 등의 데모도 활발히 진행됐다. 초친수성을 앞세워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TSⅢCA’의 경우 여전히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더불어 ‘CAS KIT’, ‘ESR KIT’, ‘E FR KIT’ 등 시술 Tool과 ‘EX PERTsurg’ 등의 시술 엔진에 대해서도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데모에 참여, 많은 계약 상담이 이어지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시행된 ‘DDS’에 대한 홍보도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DDS’는 DenAll Delivery System의 약자로 오스템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덴올’의 정기 배송 서비스다. 전용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치과에서 사용하는 아무리 작은 용품이라도 별도의 배송료 없이 정해진 날짜에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치과의사는 물론, 스탭들에게까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치과 구인구직, 인력매칭 서비스, 보험청구 교육 등을 제공하는 ‘덴잡’에 대한 홍보를 통해 현장 가입이 많이 이뤄졌다.
오스템은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을 구역을 나눠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부스를 배치했으며, 넓고 탁 트인 부스 안에서 필요 아이템에 대한 상담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풍성한 선물을 나눠줬으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데모존을 확대해 치과의사들이 부스에서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오스템 관계자는 “과거에는 임플란트와 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올해는 유니트체어 ‘K3’의 관심이 특히나 높았다”며 “기세를 몰아 유니트체어 시장에서 ‘K3’에 대한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