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가 2015년 의료혁신 부문에서 한국경제를 빛낸 최고 경영자로 선정됐다. ‘2015 한국경제를 빛낸 포브스(Forbes)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은 지난달 28일 밀레니엄호텔에서 진행됐다.
IBS임플란트는 이번 수상을 자사의 혁신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제품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매직 서지컬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IBS임플란트에 따르면 ‘매직 서지컬 시스템’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보철 중심의 시스템으로, 임상에서 나타나는 골질의 상태를 6가지로 분류하고, 각 골질의 장단점에 따라 시술법을 달리하는 차별화된 방법이다. 특히 ‘매직 서지컬 시스템’은 국내보다 유럽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해외 진출에도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
왕제원 대표는 “의사에게는 편리성과 수술의 안정성을, 환자에게는 확신을 줄 수 있는 독창적인 시술법 개발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임플란트 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경제를 빛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룬 CEO를 매년 선정한다. 시상은 포브스코리아,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 및 후원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