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컴이 제공하고 있는 ‘앤드윈플러스(AndwinPlus)’와 전자차트 ‘제대로(Jedero)’를 통해 메르스 대상자를 곧바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최근 메르스 환자가 급증하면서 내원 환자 중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로그인하고 메르스 대상자 조회를 위해 환자의 주민등록번호 또는 성명을 입력해 조회하는 단계를 거쳐야 했다.
앤드컴은 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앤드컴 프로그램에 메르스 대상자 조회기능을 연동시켜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환자차트 > 공단등록 > 메르스 대상자 조회’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앤드컴 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구환인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따로 입력하지 않고도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