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최근 론칭한 치과 및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할부금융 서비스 ‘디오 미소플랜’이 개원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디오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미소플랜 운용계획 및 청사진을 밝혔다.
미소플랜에 대해 디오 김형국 전무이사는 “치과는 환자유치 및 시술동의률 증대, 대손 및 수금 문제 해결을 통한 치과경영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환자 역시 임플란트 시술비용의 무이자 할부를 통해 고액의 목돈 지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임플란트 시술 동의율이 상승해 종국에는 치과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의 수익을 고객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컨셉으로 디오에서 일정액의 기금조성 및 운영을 통해 디오 미소플랜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디오 미소플랜의 가장 큰 장점은 진료비를 임플란트 시술 약정서 접수 일주일 후에 일시 선지급을 받게 돼 치과 경영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할부로 인해 치료 중간 환자의 이탈을 막을 수 있고, 진료비 결재지연 및 거부로 인한 의료진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환자 역시 진료비 무이자 할부를 통해 분할납부를 하게 돼 고액납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당장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 없이 임플란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0월 초에 론칭한 디오 미소플랜은 보름여 만에 500여 치과병의원이 협약치과로 등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유사 금융상품과 달리 진료비에 대한 치과의 보증책임이 없고, 환자 개인당 한도 1천만원 역시 재시술 시에는 적용되지 않다는 점도 환영받고 있다.
디오 임플란트 유저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여러 개의 임플란트 식립시 일부 임플란트는 타사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미소플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오 김형국 전무이사는 “디오미소플랜을 통해 국내 임플란트 매출 증가가 기대될 뿐 아니라 최종 소비자인 국민의 편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