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치아은행(대표 백웅기)이 지난달 24일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와 ‘전국 병의원 내 치아건강관리센터의 공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그린스토어는 전국 6,300여 병원 및 약국에 입점해 있으며, 내원 환자에게 전문적인 영양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영양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치과병원에 시·도·구별로 치아건강관리센터가 이번 달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그린스토어의 전문영양상담 코너에서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치아은행은 임플란트 시술 시 자신이나 가족이 보관해 둔 치아를 잇몸 뼈 이식재로 사용하는 치아 보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500여개의 치과병·의원에서 치아보관을 권장하고 있다.
그린스토어 박영창 대표는 “그간 치과병의원 등에서는 시간과 인력 부족으로 내방 환자에 대한 치아 및 일반 건강 상담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담 서비스가 2만여 개가 넘는 치과시장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협약으로 그린스토어가 입점하게 된 페리오플란트치과의 현영근 원장은 “그린스토어와 함께 치아건강관리센터를 설치해 환자들의 일상적인 치아건강 및 영양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아보관서비스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toothbank.com)에서도 가능하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toothbank)을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95-5522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