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선정됐다. IBS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개원의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매직코어(magiCore짋)’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IBS임플란트에 따르면 ‘매직코어’는 기존 골 중심의 임플란트 시술을 보철 중심으로 바꿔놓은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IBS임플란트는 임상에서 나타나는 골 상태를 6가지로 분류하고, 각 골질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분류된 골질의 상태에 따라 시술법을 달리함으로써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게 IBS임플란트 측의 설명이다.
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는 “‘매직코어’의 최종 목적지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라며 “한국형 임플란트를 해외에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특허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시상으로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