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의 위상이 확인됐다. 오스템이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한 ‘하이오센 월드 미팅 2015 LA’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이오센은 오스템 미국법인으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스템은 행사 첫 날, 핸즈온 코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용석, 전인성, 김세웅, 김용진, 서봉현 원장으로 구성된 오스템 키닥터들은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핸즈온 코스에만 전 세계 22개국에서 3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고 오스템 측은 밝혔다.
둘째 날은 김태형 교수(캘리포니아치대)의 ‘CAD CAM Denture, including implant overdenture and implant hybrid’ 강연을 비롯해 미국 현지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견학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모인 치과의사들에게 미국의 선진화된 치대 교육과 병원 시스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지막 날에는 4개의 세션에서 8명의 연자가 나서 최신 임상트렌드를 소개했으며, 최규옥 대표의 제품소개도 이어졌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임플란트 임상과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치과의사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관련 임상교육을 더욱 강화해 치과의사들이 더욱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오스템 월드 미팅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