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달 24일 ‘2015년 2분기 품질 분임조 & 미니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내 아이디어상을 시상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지난 2012년부터 분기별로 경진대회를 진행,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자신의 업무를 개선함으로써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생산부, 물류관리부, 경영지원실 등 8개 팀이 홀더, 품질, 프로세스 등에 걸친 개선 아이디어와 공정 및 작업환경 개선 아이디어 등 총 22건을 제안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이 아이디어 중 21건에 대해 상금 960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생산부 생산1팀은 ‘Shank 가공 폴더 개선’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네오바이오텍은 그동안 경진대회를 통해 총 1억600만원의 상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2분기 1억1,283만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당초 기대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경진대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향후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