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메가젠 디지털 실용주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MEG PRINTER △TI CAM △WHITE CAM 등 디지털 장비 3종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Digital One-Day CAD/CAM Solution’을 출시했다.
메가젠 측은 디지털 실용주의에 대해 “개원가에서 디지털을 간편하고 즐겁게 적용하고, 이를 100%이상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디지털 장비를 포함한 메가젠의 장비 및 기술 솔루션을 통칭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메가젠은 가격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장비로 MEG PRINTER(3D 프린터)와 TI CAM(티타늄 밀링머신), WHITE CAM(white 소재 밀링머신)을 출시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 장비들은 Intra Oral scanner나 model scanner와 함께 이용해 Customized Abutment, R2 Navi Guide, Temporary Crown, 투명교정 및 보철용 모델 출력 등 보철물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가젠은 추가적인 인건비, 복잡한 디자인 및 번거로운 후 가공 등 불필요한 제한 요소를 모두 제거한 간편한 워크 프로세스를 선보인다. 치과에서 스캔 데이터를 R2 center로 보내면, 1시간 안에 디자인 작업을 처리하는 CADless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치과는 완성된 디자인을 확인하고 장비에 재료를 넣고 출력버튼만 누르면 원하는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메가젠 측은 “디지털 실용주의를 통해 인건비, 외부 기공료, 인상재료비, 환자 내원 횟수 및 체어 타임을 줄여 효율성, 경쟁력, 치료 정밀도 등 궁극적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메가젠이 디지털 실용주의 차원에서 선보인 TI CAM은 구강 스캔 데이터를 통해 Ti-Customized Abutment를 1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으며, 장비 내 Wifi 내장으로 별도의 CAM없이 밀링이 가능하다. 특히 빌트인 데스크탑형 컴팩트 사이즈로 치과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고강성 스핀들, 고정밀도 하모닉 감속기, 밀폐형 구조 등으로 제품의 내구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WHITE CAM은 다양한 white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전치부 심미보철을 위한 ONE-DAY PMMA Custom △ONE-DAY Shell(Temporary Crown) △ONE-DAY Crown을 경제적인 가격에 1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다.
독일 인비전텍사의 기술로 제작된 3D프린터 MEG PRINTER는 R2 Navi Guide(서지컬스텐트), 투명교정 셋업 모델, 보철 모델을 비롯해 병원 홍보용 기념품까지 제작 가능한 다기능 3D프린터다. MEG PRINTER는 구강 내 스캔 한번으로 간단히 스텐트를 제작할 수 있어 수술 당일 오전에 스캔 및 CT 데이타 전송 후 최대 4시간 안에 수술이 가능해 환자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메가젠이 ‘디지털 실용주의’를 통해 디지털 솔루션의 거품 제거를 선언한 만큼 치과 디지털 시스템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