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이하 안전평가원)이 지난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Medical Device Communication For um, MDCF)’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첨단 의료기기 개발 동향, 해외 의료기기 제조소 관리 현황, 유럽 규제 최신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및 ICT 기반 첨단 의료기기 동향과 선진 해외 제조소 관리 현황 및 사례, 유럽 IVD regulation 최신 동향, 의료기기 국제협력(AHWP, IMDRF 등) 소개 등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메드트로닉사 관계자가 ‘신시장 창출을 위한 의료기기의 개발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정부·의료기기업계·학계 등 전문가와 해외 의료기기 전문가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평가원 측은 “선진 제도 및 첨단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합리적인 국내 의료기기 규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