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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치과, 무주리조트서 골든옥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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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더뎌도 함께 가는 게 중요

내년 창립 20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모아치과그룹(회장 오창주·이하 모아)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2015년 골든 옥토버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회원치과 원장 및 직원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개별 회원치과의 임직원들의 단합 그리고 회원치과간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야외 포스트미션 수행프로그램인 ‘런닝맨’을 시작으로 만찬과 모아가족 파티 등이 진행됐다. 만찬 및 모아가족파티에서 오창주 대표는 “전국 모아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매우 기쁘다”며 “특히 내년 모아는 창립 20주년, 스무살 성인이 되는 해인만큼 우리 스스로도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모아치과그룹 대표 이·취임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오창주 대표에 이어 모아 신임대표에 오른 이진환 원장(뉴욕모아치과)은 “모아 회원치과와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회원들이 원하는 공통된 사업과 개별적인 서비스까지 지원해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 둘째 날에는 곤돌라를 타고 가을여행의 최적지로 꼽히는 무주 덕유산의 설천봉에 올라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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