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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체험 핸즈온 부스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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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WeDEX 2015 전시회 ‘대박’ 행진

신흥이 지난달 24일과 2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eDEX 2015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학술과 전시회가 어우러져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됐다는 후문이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엔도 잘 하고 계신가요?’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은 ‘수압을 이용한 상악동 골이식 이번엔 lateral이다!’를 주제로 각각 핸즈온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신흥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다. 특히 국내 시장 부동의 1위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치과용 귀금속 합금 브랜드 ‘골드니안(GOLDENIAN)’ 부스는 신흥 창립 60주년 기념 이벤트로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해, 전시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명품 유니트체어 Taurus C1은 간결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기능으로, Taurus G2i는 수관세척 시스템은 물론 임플란트 시술에 최적화 돼 있다는 강점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신흥은 이번 전시회에서 Kerr Cement 라인업을 선보였다. 영구접착용 시멘트 Nexus RMGI를 비롯해 △TempBond Clear △Maxcem Elite △NX3 등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는 것은 물론, 전시특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짜서 쓰는 강한 레진 Beautifil flow는 원하는 대로 골라 쓸 수 있는 2가지 타입의 플로우 레진을 선보여 핸즈온 부스에 제품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이 줄이었으며, 구치부 전용 컴포지트 필링 시스템 SonicFill 또한 Nexus RMGI와 특가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부스에서는 SIS Crestal Kit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Hydro-Lateral Approach Kit’가 선보였으며, Pick-up type과 Transfer type 두 가지 방식으로 인상 채득이 가능한 ‘Bite Impression Coping’ 관련 이벤트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LUNA S와 SOLA S가 향상된 초기 고정력과 안정적인 식립감으로 주목 받았다.


알루미늄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은 이물감과 열 발생이 없는 편안함과 부드러운 시저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독창적인 트윈 임펠러 구조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Twin Power 핸드피스는 Suck-Back 현상 차단과 가벼운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엔도, 레진, 연마재, 시멘트, 인상재, 기구 등 각 부문별로 진행된 체험부스에는 수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머물렀다. 깎지 않고 꼬아서 만든 Ni-Ti 파일 ‘TF FILE’, 유연성이 더해진 ‘K3XF’, 합리주의 Dental Product ‘SELECTION’부스의 셀렉션 알지네이트, 독일 제조의 명품 텅스텐 덴처버 oko dent 덴처버, 치과 기구의 명품 Hu-Friedy의 칼라 큐렛 등 다양한 제품이 WeDEX 2015 전시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흥 측은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전시회에서도 여러 가지 제품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는 분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WeDEX 2015처럼 강의와 제품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도록 참신한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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