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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TA, 대만 이어 이란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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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BioMTA 12월 13일 국제포럼도

지난해 신흥과 BioMTA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국내 세미나는 물론 MTA의 해외 진출도 활발해 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에 위치한 ‘Biomineralization & Regeneration Research Center(센터장 유준상·이하 BRRC)와 이란 이스파한대학의 생체재료학 센터간 MOU가 체결된 바 있다. BRRC 센터장이자 bioMTA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은 이스파한치대 학장의 초청으로 3시간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유준상 원장은 수련의를 대상으로 한 실습에서 현지 교수진은 물론, 약 50여명의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 등 전공의와 자유 토론을 벌여 치주조직 재생 이식재의 근관내 이식법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술식을 전파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이스파한대학이 MTA와 치주조직 재생에 관한 지난 20년간의 연구결과가 다음달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MTA 7th International FORUM’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 포럼은 ㈜신흥과 BioMTA사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국제 강연회에서는 치과의사는 물론 진료스탭이 들을 수 있는 세션이 마련돼 있어 MTA에 대해 폭넓게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세미나 등록방법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전화 02-6366-2265로 접수하면 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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