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터뷰] “2012년, 충남지부에서 만나요~”

URL복사

CDC 2011 조직위원회

중부권 3개 지부 회원을 하나로 묶는 CDC 2011이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료됐다.

 

3개 지부 회원 85% 이상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된 CDC 2011은 2002년 대전지부와 충남지부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에 충북지부가 합류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학술대회로 탄생했다.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됐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매년 개최를 이어온 CDC는 중부권 회원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최신치과기자재 정보를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DC 2011을 주관한 충북지부 김기훈 회장은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기 때문에 대다수 회원들이 필수 보수교육 점수를 모두 이수한 상황이지만 CDC에 대한 애정으로 높은 등록율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스탭을 제외하고 1,000여 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년 CDC 2012를 주관할 충남지부 김영만 회장은 “충북이나 충남지역은 대전과는 달리 전문 컨벤션센터가 없어 학술대회나 기자재전시회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대전으로 장소를 고정하고 3개 지부가 돌아가며 개최하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순환개최의 의미를 살려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방을 순회하면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에 현행 방식을 고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지부 강석만 회장은 “충청대학교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회원 여러분이 만끽하길 바랬지만 궂은 날씨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회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차기 대회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CDC를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CDC 2011 곽인주 조직위원장은 “‘기본에서 미래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련한 학술연제와 다양한 볼거리, 최신기자재 전시 등을 준비했다”며 “특히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을 다시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했던 조직위원회의 진심이 참석자 모두에게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