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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오희균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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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국제교류 더욱 강화 피력

오희균 교수(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지난 12~ 14일 부여리조트에서 열린 54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오희균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7년 11월까지다.


오희균 신임회장은 취임과 관련해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악성재건학회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에 맞는 새로운 치료 분야를 연구 개발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연수회 등을 통해 우수하고 유능한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의사들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활발한 국제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희균 신임회장은 전남대치전원장과 전남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재무이사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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