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7일 중소기업연수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2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에서 창조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디지털 실용주의로 치과의 디지털 도입에 드는 비용과 교육시간 등 낭비 요소를 대폭 줄여줘 진료를 보다 쉽고 빠르며, 경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창조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디지털 실용주의를 위해 가격과 성능 모두를 만족하는 실용적인 장비를 출시한 바 있다. MEG PRINTER(3D 프린터)와 TI CAM(티타늄 밀링머신), WHITE CAM (whte 소재 밀링머신)은 Intra Oral scanner나 model scanner와 함께 이용해 Customized Abutment, R2 Navi Guide, Temporary Crown, 투명교정 및 보철용 Model 출력 등 진료에 꼭 필요한 보철물을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게 메가젠 측의 설명이다.

메가제 박광범 대표는 “메가젠 디지털 실용주의를 통해 인건비, 외부 기공료, 인상재료비, 환재 내원 횟수, 체어타임을 줄이며 효율성, 치과의 경쟁력, 치료의 정밀도,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을 확신한다”며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 바로 창조경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가젠은 추가적인 인건비, 복잡한 디자인 및 번거로운 후 가공 등 치과 진료에 불필요한 제한 요소를 모두 제거한 간편한 워크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과에서 스캔 데이터만 R2 center로 보내면, 1시간 안에 디자인 작업을 처리해 주는 CADless 솔루션이 바로 그것. 메가젠 측은 “치과는 디자인 컨펌 후 장비에 재료를 넣고 출력버튼만 누르면 원하는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 대축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최우선 경제정책인 창조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에서 창조적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강소(벤처)기업을 알리고, 이들 기업의 성장·발전을 지역민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