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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강외과학 몽골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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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학회, 몽골학회 참가

대한구각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for the 20th Anniversary of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n conjunction with Mongoli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이하 몽골학회)’에 참가했다.

 

이번 몽골학회에는 구강외과학회를 대표해 이종호 이사장과 구강외과학회 산하 구강암연구소를 맡고 있는 오희균 소장이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이종호 이사장은 ‘The outcome of micro-surgical repair of the inferior alveolar nerve after overfilling of the calcium hydroxide paste into mandibular canal’을 주제로 다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희균 소장은 ‘How to get successful outcomes with Surgery-First Orthognathic Approach’에 대해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외과학회는 지난 2012년 4월 몽골학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몽골학회에서는 이종호 이사장이 그 동안 양학회 발전을 위한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종호 이사장은 국립몽골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Batbayar 부교수 외 다수의 몽골 구강외과의사에 대한 학위지도를 펼친 바 있다. 이에 이 이사장은 이번 몽골학회를 통해 Batbaatar Gunchin 국립몽골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객원교수 임명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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