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 Inc.)가 지난 2일 덴츠플라이 인터내셔널과 시로나덴탈시스템 간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덴츠플라이시로나의 CEO 제프리 T. 슬로빈은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치과의사들이 보다 우수하고 안전하면서도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사는 덴탈 솔루션 컴퍼니로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광범위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업계 최대 규모의 판매·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병으로 덴츠플라이의 소모품 사업부와 시로나의 기술 및 장비 부문이 통합됨에 따라 보다 다변화된 상품과 통합 솔루션이 제공될 전망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