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데이콤 김한술 대표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중구상공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구 굿모닝시티에서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을 비롯해 정호준 국회의원과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 이경일 중구 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200여명의 상공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취임식에 앞서 개최된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제6대 한장교 회장에 이어 김한술 대표가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김한술 회장은 “중구상공회는 9,657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상공회 중 가장 많은 회원사를 보유한 곳이 바로 중구상공회”라며 “회원사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상공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한술 회장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중구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수석 부회장, 중구 문화원 이사 및 장학재단 이사, 남대문세무서 명예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