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18.2℃
  • 연무서울 13.1℃
  • 구름많음대전 12.4℃
  • 구름많음대구 12.0℃
  • 맑음울산 14.8℃
  • 흐림광주 11.2℃
  • 맑음부산 14.9℃
  • 흐림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7.3℃
  • 맑음금산 7.8℃
  • 흐림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94차 IADR 서울 학술대회 임박…오는 22일부터 25일 코엑스서

URL복사

IADR-2016, 국내 치과 오피니언 리더 적극 참여 기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치의학학술단체로 꼽히고 있는 IADR(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www.iadr.com) 제94차 학술대회(조직위원장 민병무·이하 IADR-2016)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민병무 조직위원장과 김덕 홍보담당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IADR-2016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민병무 조직위원장은 “IADR 학술대회의 서울 유치는 국내 치의학의 학문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에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당당히 내세울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며 “치의학을 공부하는 후배 세대에게 국제학술대회에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89차 IADR 총회에서는 제94차 IADR 학술대회 개최 도시로 서울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7년간 IADR 한국지부인 KADR(회장 손호현)과 IADR-2016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ADR 측과 긴밀한 협조 아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3,500여명 이상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국내 치과인들의 등록이 아직까지 저조하다는 것. 민병무 조직위원장은 “IADR은 그야말로 세계적 권위의 치의학 학술대회로, 기초분야는 물론 거의 모든 분야의 임상연구결과 및 최신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치의학의 총아라고 할 수 있다”며 “국내 치과의사 수가 3만 명에 달하고 있는 현재, 한국 치의학의 미래를 위해, 후학들에게 치과계 미래를 제시하고, 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차원에서 국내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병무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서울대회 이후 IADR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는 향후 60년 안에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IADR 학술대회는 홀수 년에는 미국 내 도시에서 진행되며, 짝수 년도에는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5개 권역 중 한 곳에서 순서대로 진행된다. 1개 권역 내의 유치 의사가 있는 도시 간 경쟁을 통해 개최 도시가 선정된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권역에는 호주/뉴질랜드,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동남아의 6개 지부가 있는데, 현재의 개최 도시 선정 방법이 유지된다면 향후 60년 안에는 한국에서 IADR 학술대회가 개최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IADR-2016은 24개의 Scientific(research) group과 6개의 Scientific network로 구성될 예정으로,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심포지엄, Hands-on workshop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IADR-2016에서는 특별히 KADR이 기획한 9개의 심포지엄이 학술대회 기간 중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마지막 날 진행되는 국내 임상가를 위한 심포지엄 은 IADR 사상 전례가 없는 것으로, 조직위원회 측은 IADR 본부와 협의해 1일 등록(연회비 없는 등록비 24만원)을 가능케 했다.  등록은 http://iadr2016.inforang.com/reg.html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한민족 치의학 학술대회’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치과의사뿐 아니라 IADR-2016을 계기로 고국을 찾는 해외 거주 한국계 치과의사들의 학문적 교류를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