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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심평원 서울지원장, 구회장단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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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신뢰구축-지표연동자율개선제 참여 당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강경수 지원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 25개구회장들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구회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강경수 지원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지원장으로 취임하고, 25개 구회에 인사하는 기회를 갖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서 진료비 청구를 하면 심사하고 삭감만 하는 기관이 아니라, 관할 요양기관이 환자를 진료하고 잘 청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라면서 “앞으로는 심사조정보다는 의료현장과 소통하면서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실제 진료를 하고도 정당한 권리를 찾지 못하는 요양기관이 있어 실무 차원에서 애로사항과 사례를 수집하고자 의약단체와 공동 TF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심평원은 청구 후 조정보다는 지표연동자율개선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업무가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치과의 경우 내원일수만 기준이 되기 때문에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치과의 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심평원은 “치과계 내부의 홍보를 통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구회장들은 “구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보험교육에도 직접 참여해 관련 내용을 강연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내원일수도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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