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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이벤트로 치과위생사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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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KDHEX 2016서 DV서포터즈로 노하우 공유

신흥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 38회 종합학술대회, KDHEX 2016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KDHEX2016에서 신흥은 치과위생사의 이목을 끌만한 다양한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치과위생사 DV서포터즈의 활약으로 ALU:CAP, SELECTION-J Alginate, NEW ALGISTAR+ 부스에서는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치과위생사 DV서포터즈는 치과기자재 전시장 핸즈온 부스에서 치과위생사가 직접 제품에 대한 시연을 선보이고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으로, 지난 SIDEX 2016부터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알루미늄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 은 편리한 사용과 손쉬운 작업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SELECTION-J와 NEW ALGISTAR+ 알지네이트 부스에서는 제품에 대한 가감 없는 경험담과 노하우가 공유되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

 

SELECTION부스를 방문해 직접 알지네이트를 체험한 치과위생사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니 기포가 발생하지 않아 좋고 믹싱도 부드럽다”며 “치과위생사 DV서포터즈의 설명과 함께 제품을 체험해보니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SELECTION과 NEW ALGISTAR+ 부스에서는 다 쓴 알지네이트 빈 봉투를 가져오면 선물을 증정하는 ‘빈봉투 수거 이벤트’가 진행돼 큰 인기를 모았다.  이외에도 신흥은 프리미엄 위생재료 브랜드 ‘Freshline’, 통증 없는 바이오필름 제거를 도와주는 EMS의 신제품 Air-Flow Master Piezon, 스마트한 보험 프로그램 i-pro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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