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미팅, 12년의 발자취 ‘총정리’

URL복사

다음달 27일, 분야별 스타연자 출동…라이브 서저리 ‘기대’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스템미팅 2016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해 온 ‘오스템미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오스템미팅 12년 총정리’를 슬로건으로, ‘왜 오스템 제품을 임상에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증례가 제시될 예정이다.

 

오스템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외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분야별 스타연자 27명을 초청, 전문 임상강연을 마련했다. 아울러 그 동안 오스템 학술행사의 간판 역할을 해왔던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포스터 발표, 전시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볼룸 A에서는 보철 파트가 마련된다.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의 ‘전치부 심미적 수복을 위한 이론과 실천’을 시작으로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의 ‘12년간 전치부 임플란트 술식의 변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 ‘GS/TS/MS 임플란트를 이용한 즉시/조기 부하 증례’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 ‘아쿠스디그마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교합형성’ △정태욱 원장(정태욱치과)의 ‘오스템의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 내가 오스템만을 고집하는 이유’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의 ‘컨택의 문제, 그 무겁고도 가벼움’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의 ‘임플란트 인상의 오차 최소화하기’ 등이 강연된다.

 

임플란트 서저리로 준비된 볼룸 B에서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이 첫 연자로 나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New Osstem Implant Surgery System: OneGuide’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의 ‘10년 동안 오스템AIC 임플란트 연수회를 통해 배우고 가르친 경험들’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의 ‘골이식 증례의 조기하중을 위한 임플란트와 골이식재의 선택’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Problem Solving in the Reconstruction of Posterior Maxillar’가 강연된다.

 

볼룸 C에서는 임플란트와 보철 외의 교정, 엔도, 심미수복, CAD/CAM, 전자차트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사랑니의 교정적 활용’을 주제로 첫 강의를 맡아 내실 있는 임상지견을 나눈다. 이어 △김선영 교수(경희치대)의 ‘심미 복합레진수복, 요즘의 접착제’ △류신제 원장(제일치과)의 ‘석회화된 근관, 무엇으로 뚫을 것인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의 ‘스캐닝으로 업그레이드 된 치과임상’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의 ‘Digital Art’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전자차트 100% 활용하여 디지털 치과 만들기’ 등이 치과의사를 기다리고 있다.

 

‘오스템미팅’의 백미로 손꼽히는 라이브 서저리도 한 단계 진화했다. 조용석 원장이 ‘10년 라이브 서저리 결과와 상악동 골재생술의 변천 및 제안’을 주제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진단한다. 또한 김용진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에 조용석 원장, 김기성 원장, 오영학 원장, 양승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한편, 덴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임상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스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 70편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인터넷(www.osstemaic.com)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 070-4394-9666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