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 관계자들이 최근 신흥본사 및 신흥양지연수원 등을 방문, 국내 치과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마닐라치과의사회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DC 2016에 참가한 바 있으며, 전시회가 열린 23일 신흥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이어 신흥 본사 및 신흥양지연수원을 방문했다.
특히 CDC 2016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신흥 전시 부스를 관람한 마닐라치과의사회 관계자들은 임플란트, 유니트 체어 등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핸즈온 부스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다양한 재료 및 기자재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전시장에서만 진행되는 이벤트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지난달 24일에는 경기도 용인에 마련된 신흥양지연수원을 방문해 연수시설을 견학하고, 1박2일 숙박을 통해 치과계 교육 및 연수에 최적화된 시스템 체험은 물론 쾌적한 숙박 환경을 경험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신흥 본사에 방문해 신흥치과역사관과 전시장을 비롯해 연수센터 등을 견학했다. 마닐라치과의사회 방문단은 신흥치과역사관 견학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치과계 역사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현재의 다양한 신흥 제품 및 상품의 우수한 기능과 품질을 체험해보며 한국 치과 의료기기의 우수성에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마닐라치과의사회 한 관계자는 “신흥연수센터에서 치과의사를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향후 한국에서 연수회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신흥과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