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최근 출시한 ‘R2GATE Lite’가 출시와 동시에 개원가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R2GATE Lite는 지난 2013년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임플란트 진단 소프트웨어인 ‘R2GATE’ 의 모바일 버전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R2GATE는 CBCT위에 구강스캔 파일을 중첩시키고, 수복할 치아의 디자인 파일을 로딩함으로써, 최종 보철물을 기준으로 최적의 임플란트 위치를 결정하는 이른바, ‘TOP DOWN Treatment’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진단된 위치에 정확히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는 R2GATE Guide를 서비스함으로써, 국내외 임플란트 시술가이드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R2GATE Lite’는 최근 전시회나 학술대회를 통해 매우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AnyRidge 론칭 세미나와 영국에서 진행된 메가젠 유럽 미팅은 물론, 지난 16일 중부권 치과의사 학술대회(CDC) 등 국내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일본의 한 메가젠 유저는 R2GATE Lite를 시연해 보고 “진단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더 이상 고성능의 PC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며 “모바일에서도 R2GATE의 모든 진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한 바 있다.
R2GATE Lite는 R2GATE로 진단 및 디자인 된 파일을 모바일 상에서 불러올 수 있으며, 단순 진단 결과를 확인만 하는 것이 아닌, 식립 각도나 깊이 등을 수정 가능하다. fixture 사이즈의 변경이나 다른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i-Gen, Multi Unit Abutment 등을 적용할 수 있다. Digital Eye를 이용한 컬러코드 진단 역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R2GATE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인만큼,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더욱 완벽한 진단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유저들이 R2GATE Lite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