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덴탈 솔루션 기업인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한국 지사인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가 최근 前 덴츠플라이코리아 김기업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달 19일 공식 발표했다.
김기업 대표는 존슨앤존슨, 바슈룸, 다농 등 다국적 기업에서 17년 이상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던 인물로, 지난 2010년 덴츠플라이코리아에 입사해 National sales di- rector 및 마케팅 총괄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덴츠플라이코리아의 대표로 재직해왔다. 김기업 대표는 강력한 리더십 및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덴츠플라이코리아에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업 대표는 △Endodontics △Prosthetics △Restoratice △Preven- tive △Orthodontic 등 기존 덴츠플라이코리아가 진행한 사업뿐만 아니라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대표로서 △CAD/CAM △Imaging △Treatment center △Instrument 사업도 함께 총괄해 이끌어나가게 된다.
김기업 대표는 “Consumable 분야의 리더 덴츠플라이와 Tech- nology 분야의 리더 시로나의 합병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보다 안전하고 빠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솔루션에 만족하고, 환자가 진료에 만족해 치과를 다시 찾아오게 하는 선환구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긍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