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4일 YTN ‘강소기업이 힘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스토리를 공개했다. 역량있는 중소기업을 찾아 소개하는 본 프로그램은 74번째 기업으로 메가젠을 선정, 메가젠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풀 스토리를 담았다.
메가젠은 방송을 통해 ‘임플란트의 디지털 혁신’ 부제에 맞게 디지털치의학에 초점을 맞춘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YTN 김민호 앵커와 박광범 대표의 대화를 통해 ‘R2GATE’ 디지털 수술 시스템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R2GATE 이용해 임플란트 시술 시 0.2㎜ 이상의 오차가 나지 않는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 △R2GATE 임플란트 시술 시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소개했다. 특히 치과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진단 및 치료계획을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R2GATE Lite 시스템도 소개됐다.
한편, 방송에서는 전문가의 의견도 피력됐다. 한국기업데이터㈜의 정재식 자문위원은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포화상태”라며 “R2GATE와 같은 신개발 제품을 기반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시장에 진출해 점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면 더 큰 폭의 성장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광범 대표는 방송을 통해 “임플란트는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적게는 10년, 길게는 평생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업 매출 상승에 목적을 두기보다 ‘For Lifetime Smiles’를 실현해 모든 사람이 평생 웃을 수 있게끔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