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회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술잔치

URL복사

KORI, 회원 계속교육…50여명 참석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 18일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사무국 세미나실에서 회원 계속교육을 개최했다. 회원 계속교육은 기본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학술집담회로, 회원들의 지속적인 임상능력 향상과 회원 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회원 계속교육에는 채종문 교수(원광치대)와 한상봉 학술이사가 연자로 나서 각각 ‘New Protocol of Directional Force Technology’와 ‘SWA의 이해와 응용 : 트위드 맨이 할 수 있는 Preadjusted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채 교수는 고전적 트위드에서 최신 트위드 기법에 이르는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미니스크루와 트위드를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술식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위드만으로는 치료하기 어려운 케이스를 미니스크루와 접목해,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한상봉 학술이사는 SWA와 트위드 술식을 비교 설명했다. 우선 SWA의 기본을 정리하고, 더 나아가 트위드와 SWA의 접목 가능성을 짚었다.

 

KORI는 내년 1월 15일 한 번의 회원 계속교육을 더 개최한다. KORI 대구지부에서 개최되는 1월 15일 계속교육에는 정규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Roth Concept에 의한 TMJ 환자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등록기간은 내년 1월 9일까지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KORI 최종석 회장은 “계속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 오늘 서울에서 열린 계속교육에도 상당수의 지방 회원들이 참석했다”며 “회원들의 이러한 관심이 없었다면, 계속교육은 개최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년의 정규과정을 수료했지만, 교정치료를 활발히 하지 않는 회원과 교정치료를 하고는 있지만 더 새로운 지식과 임상술식을 배우고자 하는 회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회원 계속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ORI는 계속교육 외에도 내년 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대전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제41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강연회의 주제는 ‘성장기 아동의 치열 및 성장관리’로 성장기 교정의 전문가로 꼽히는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 유형석 교수(연세치대), 안석준 교수(서울치대), 성재현 명예회장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41차 초청강연회의 등록은 내년 2월 17일까지며, 등록비는 회원 15만원, 비회원 18만원이다.

 

◇문의 : 02-741-7493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