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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빈’ 치의 방문자 1만5,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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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유·무료 콘텐츠로 회원가입도 급증

치의학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dentalbean. com)’이 사이트 오픈 3개월 만에 치과의사 회원 1,000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회원 방문자수가 1만5,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탈빈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만 듣던 명품 강의들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들을 수 있는 덴탈빈만의 장점이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무엇보다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빠른 시간에 이 같은 반응이 일어날 수 있었던 주요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덴탈빈이 최근 업로드 한 교육 콘텐츠를 보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영상이 눈에 띈다. 현재 덴탈빈에는 Premium Clinical Lecture 부분에서 총 8강의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 ‘Lets think about prosthetic treatment again’을 비롯해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 ‘Clinical Anatomy of Maxillary Sinus for Dentist’ 총 10강,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The Implant Surface what I want’ 총 3강이 새롭게 업로드 돼 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치과계 핫 이슈인 CAD/CAM 강의도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제작중이고 빠른 시간 내에 업로드 될 계획이다.

 

유료 강의 뿐만 아니라 무료 임상강의도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각 임플란트 회사별 수술 영상이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특히 덴탈빈이 추천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는 바로 ‘덴탈빈 임상다이어리’다. 덴탈빈 연자가 직접 시술을 진행하면서 수술에 대한 상세한 키 포인트를 내레이션해 줌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임상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매주 한편씩 업로드 되는 덴탈빈 임상다이어리는 현재 5회까지 업로드 됐고,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카카오톡 친구찾기(@덴탈빈)를 통해 덴탈빈 옐로우 아이디로 친구 신청을 하면 지속적으로 덴탈빈 임상다이어리 업로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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