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Su- perLine’이 출시 후 8년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SuperLine은 최근 8년 이상 장기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이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덴티움은 SuperLine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증가시켜 이번 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술자의 시술 편의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SuperLine의 Instrument에 변화를 주었다”면서 “첫 번째로 Final drill에 다단 형상을 적용해 드릴링 시 가이드 기능과 절삭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Tap Drill과 Countersink Drill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Condensing Drill을 고안해 드릴링 시 픽스처의 나사산을 형성함으로써 식립 편의성과 Immediate & Early Loading을 가능케 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Fixture Adapter의 O-Ring 구간을 상부로 변경해 Adapter의 픽스처 체결 부위와 internal hex 부위가 먼저 결합된 후 픽스처가 홀딩 될 수 있도록 개선, 픽스처 체결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Abutment Design에 S-Line 컨셉을 적용한 것은 Gingiva와 Abutment의 접촉부를 넓히는 동시에 Concave한 형상을 만들어 주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Emergency profile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임플란트 식립 시 가장 중요한 관건은 Initial stability로, SuperLine은 이미 우수성을 검증 받은 S.L.A. surface를 bevel부까지 연장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