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영상판독 전문업체인 폴스타헬스케어(대표 윤여동)가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폴스타헬스케어는 지난 2014년부터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IoT와 빅데이터 기술기반의 지능형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10여억 원의 R&D 비용을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지능형 환자안전관리시스템 (PSMS)은 생체신호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사용자(입원환자 및 의료진)와 병원 내 센서가 부착된 디바이스들로부터 나오는 무선신호(BLE)를 통해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헬스케어 윤여동 대표는 “차세대 산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가치와 역량이 무궁무진한 의료서비스와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집중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지원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의료산업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두려워하지 말고 산업간 경계를 가장 먼저 허물며 도전하는 자세가 꼭 필요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