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의 ‘OptraSculpt Pad’가 끈적임 없이 쉽고 빠른 모델링으로 개원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컴포지트 레진 모델링과 빌드업 작업 시 사용되는 레진 인스트루먼트는 레진이 인스트루먼트에 들러붙거나 인스트루먼트 코팅이 벗겨지는 등 조작이 쉽지 않았다. 특히 기존 레진 기구 사용 시에는 재료가 붙어, 고르지 못한 표면처리와 기구 사용의 흔적이나 자국이 남기도 했다. 때문에 피니싱과 폴리싱에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했다.
‘OptraSculpt Pad’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 코팅재질을 사용, 컴포지트의 끈적임을 해소했다. Shaping 및 Contouring 시간도 기존 레진 인스트루먼트 대비 절반 가까이 단축시켰다.
또한 ‘OptraSculpt Pad’는 Pad 타입의 팁 사용으로 빠르고 뛰어난 심미적 결과를 보여준다. 높은 탄성과 압박기능을 통한 컴포지트 표면 접촉 덕분에 모델링 시 자국이 남지 않는다. 이외에도 유연한 Pad 타입의 팁을 이용해 전치부와 치경부에 부드러운 윤곽을 형성해주며, 균일한 표면의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Pad 타입의 팁 외에도 심미적인 전치부 레진 치료 시 꼭 필요한 가늠자 표시와 정밀한 모델링을 위한 spatula가 기구에 포함돼 있다. 가늠자의 경우 치아의 황금 비율이 표시돼 있어, 인접치와의 크기, 각도를 비교하면서 모델링할 수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