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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벌써’ 세 번째 사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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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준공 예정…글로벌 성장 핵심 원년 다짐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또 하나의 신사옥을 건설한다. 지난 2015년 말에 완성된 의료기기사업부 신사옥에 이은 세 번째 확장이다.

 

덴티스는 지난 6일 대구시 동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의료기기사업부 부지 내 본사 신사옥을 새롭게 착공한다는 계획과 함께 착공식을 개최했다. 덴티스는 매서운 사업 확장과 성장속도에 따라 회사 규모도 매년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그 기세는 계속 확장되는 사옥의 규모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일, 첫 삽을 시작으로 덴티스는 현 의료기기사업부를 구름다리로 잇는 본사를 새롭게 신축한다. 총 규모는 8,172.2㎡(2,472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주차장과 연결된 지하 주차장을 비롯해 △생산 공장 △사무실 △실험실 △연구실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존 본사 사업장은 임플란트 생산본부로 활용되며 새로운 사업장에서 임플란트 생산설비를 추가 도입, 생산규모를 대거 확장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나눠져 있던 연구소를 통합, 전문 연구센터화하고 연구설비 및 인원도 추가한다.

 

더불어 3D 프린터, 의료기기 및 바이오 생산 공장까지 확장하면서 R&D와 생산에 대한 대규모 설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오픈 갤러리형 쇼룸 공간과 스튜디오까지 추가하면서 연구생산 뿐 아니라 마케팅을 위한 기반시설까지 확충한다. 옥상 조경과 더불어 직원들을 위한 휴게 및 복지시설도 빼놓지 않고 추가된다. 신사옥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덴티스에게 지난해가 글로벌 성장의 발판이 되는 원년이였다면, 2017년은 대구 사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성장의 핵심 원년이 될 전망이다. 기반설비 대거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임플란트 임상세미나와 교육활동, 글로벌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국가대표 임플란트 기업의 면모를 확실히 드러내고 영업성과를 이뤄낼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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