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 2017, 오는 11~12일

URL복사

임플란트 치료, 궁극적인 목적 달성 위해 총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KAOMI)가 오는 11일과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17년 제24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 iAO 2017(조직위원장 장명진·이하 iAO 2017)’를 개최한다. 

 

‘The One and The Many, 화이부동(和而不同)’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iAO 2017은 다양한 임플란트 치료방법을 바탕으로 임상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토픽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장명진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종류의 임플란트와 시스템이 출시되고 있다. 어느 것이 맞고 어느 것이 틀리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다양한 시술법을 인정하고 포용할 때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치료를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치아를 보존하고자 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화이부동’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iAO 2017에는 해외 유명연자들의 강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키노트 스피커로 참여하는 이탈리아 토리노대학의 Mario Roccuzzo 교수는 ‘Regenerative Approaches for the Treatment of Peri-implantitis’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Barry M. Goldman 박사(US Army GS)를 비롯해 중국의 Yan Chen 교수(Peking 대학), 일본의 Kohei Fujimoto 원장(Fujimoto치과), 대만의 Cheng-Hsun Lee, Sam 원장(Brightsmile치과) 등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심포지엄, 스페셜 렉처, KAOMI 우수회원 발표, 핸즈온 세션 등 다양한 세부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선택권을 한층 높였다.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이준석 교수와 박휘웅 원장이 ‘오래가는 임플란트 보철치료는?’에 대해 강연하고,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에 대해 김현종 원장과 이동환 교수가 각각 치주적 관점과 보철적 관점에서 토론한다.

 

스페셜 렉처 세션에서는 김도영 원장이 ‘Non-surgical therapy of peri-implant disease’를, 정철웅 원장이 ‘Surgical therapy of peri-implant disease’를 각각 다룬다. 이어 구기태 교수가 ‘감염된 발치와의 분류 및 처치법’을, 박정철 교수가 ‘Ridge preservation with open healing technique’을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iAO 2017에서는 핸즈온 연수회가 예정돼 있어, Mario Roccuzzo 교수와 임현창 교수가 각각 ‘Ridge preservation’과 ‘Extraction socket management’를 주제로 일대일 지도에 나선다. KAOMI는 연수회 수료자에 대한 수료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박정현 원장의 ‘가이드 수술을 이용한 최소 침습 임프란트 수술’ △신터전 교수의 ‘임플란트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PO 진정법’ △조영진 원장의 ‘보험 임플란트 보험틀니 최적의 복합치료’ △김선종 교수의 ‘약물에 의한 악골괴사증(MRONJ)의 최신 지견’ 등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KAOMI 측은 “iAO 2017은 국제학술대회에 걸맞게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ADA CE Credit 3점도 부여된다”고 전했다.

◇문의 : 02-558-596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