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김인호)이 LA에 미국 지사를 설립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번 미국 지사 설립을 통해 연간 10억 달러가 넘는 거대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적인 임플란트 업체 중 하나인 짐머社와 SCA(Sinus Crestal approach) kit, SLA(Sinus Lateral Approach) kit에 대한 미국 시장의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는 네오바이오텍은 올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본격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미국 지사장인 데니스 강은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발전하고 있는 네오바이오텍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 시장에서 알려 나가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강 지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에서 부산·경남 판매 총괄을 맡아 2년 만에 그 지역 매출을 급격히 끌어 올린 인물이다.
강 지사장은 “한국과 다른 미국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과 세일즈 전략을 수립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장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네오바이오텍 측은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선보일 혁신적인 신제품들이 많다”고 강조하고 “성장과 더불어 제품과 서비스, 모든 방면에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네오바이오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