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제37회 IDS 2017에 참가, 자사 치과기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신흥 측은 “이번 IDS 2017은 그 동안 국제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채널이 이미 확고하게 구축돼 있는 아시아, 중동지역을 비롯해 향후 유럽시장으로의 진출까지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신흥은 이번 IDS 2017을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은 물론, 기존 파트너와도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신흥 임플란트 SIS(SHIN HUNG IMPLANT SY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안정적인 식립감과 초기 고정력을 자랑하는 ‘Luna S’와 시술 시 편리함을 제공하는 인상채득과 바이트채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Bite Impre ssion Coping’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Crestal과 Lateral을 한 개의 키트에 담은 ‘SIS Sinus Kit’는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Taurus G2’, ‘Taurus C1’ 등 신흥의 대표적인 유니트체어도 꾸준히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이번 IDS 2017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치과재료가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촌 유치관으로 불리며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IDS CROWN’은 생체 친화적인 제품으로 우수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져 이목을 끌었다.
신흥 측은 “이미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중동 지역의 시장에서도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신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유통망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최근 출시된 영구치용 크라운 ‘PERMA CROWN’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RubberDam Clamp ‘K-Clamp’와 치과용 일회용 주사침 브랜드 ‘SHINject’도 관람객의 관심이 모아졌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