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가한 ‘도전 2017’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 본사와 부산 연구소 및 생산본부, 전국 각 지점, 관계사 등을 포함해 1,6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만큼 의미가 더욱 컸다.
엄태관 대표는 인사말에서 “타인에 의한 산행은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할 뿐 즐겁거나 성취감이 없다. 배낭을 스스로 짊어지고, 동료들과 함께 산에 오르면 즐겁고 보람찬 산행이 된다”며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회사생활을 강조했다.
‘도전 2017’ 워크숍은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야외 챌린지 활동으로 시작됐다. 다양하게 준비된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함께 뛰고 서로 응원하며, 팀원 간 협동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오스템이 걸어온 지난 20년의 염원을 담은 이벤트로 엄태관 대표가 직접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향후 오스템의 비전을 밝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규옥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다함께, 새롭게, 힘차게 뻗어 나아가는 우리는 글로벌 1등 오스템인”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등 오스템인이 똘똘 뭉쳐 어느 상황에서건 굳건히 헤쳐 나아갈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회사는 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구성원 역시 보다 나은 역량을 가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